당신은 지금보다 괜찮은 사람이다 -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87선
유영식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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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87선-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다채로운 87가지 울림⠀
<블리스>라는 책을 읽은 뒤
이 책이 배송되었을때
선물을 받은 기분이였어요.

인정 받고자 하는 욕심과
인간의 욕구로서 충실한 감정들을
내려놓으려 해도 쉽지않을 때가 있죠!
그 정서를 다독여 주는 책입니다!

내가 가지려는 희망이 욕심이 아님을
내 안에서 찾은 희망의 시작을
다정한 글씨체로 응원해 주더라구요~

지금의 나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위로가 필요하다면 함께 읽어요~~!

이 책은 저자가 지난 8년간 읽었던 책중에
마음에 남았던 글귀를 풀어서 쓴 책이에요!
인상깊은것은 87개의 문장들이 쓰여진
캘리그래피 페이지에요~

내 마음이 지쳐서 힘에 붙일 때에는
그 어떤 말도 귀에 들리지 않고,
책을 펴도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

그럴 땐 이렇게 엽서 한장과 같이 간결한
캘리그래피 한 문장의 페이지만 넘기며
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문장을
찾아보길 추천드려요!

내 마음 다스리기 힘들 때,
나를 움직이게 할 문장 하나는
만날 수 있을거라 확신해요!

600여권의 책을 기반으로 썼던
전작 《당신 참 애썼다》 라는 책을 출간한 뒤
2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했어요.

마음공부를 하면서 내가 옳다라는 고집을 
내려놓았다는 저자의 글의 전반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고, 크게 느꼈던 것은 
도전하는 삶! 끝내 포기하지 않는것!!
교만과 좌절을 경계하는것! 
하지만 안주하지 않는것!

이런 생각들을 나는 언제 했을까?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체크하면서
내가 바꿔 생각해야할 관점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아래에 문장들은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글들이였어요.
누군가에게 듣고 싶기도 했고,
나에게 온전하게 집중하게 해주었던
그러나 겸손하게 타인을 존중하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문장이였어요. 

어제의 나, 지금의 나를 넘어 
더 나은 나를 찾도록 도와주는 이 책!
무더운 여름이지만, 나를 이해하고 준비해서
가을에는 조금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습관을 갖추어보는건 어떠세요?

🌱 P.40 내가옳고 상대방은 틀린 것이니, 누가 옳으냐는 논쟁으로 이어져서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옳다.'라는 주장을 하게 된다. 이러한 논쟁은 결국은 자존심 대결이 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관계는 더욱 소원해지기 마련이다.

🌱P.94 괴로움도 지속 되지 않으며 모든 일은 시간이 해결해 주니 낙심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런데 본래의 의미는 좋은 상황도 지속되지 않으니 교만하지 말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P.98 나답다는 것은 지금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충분히 인식해야 하는 일이다. 그래야 나다움에도 발전이 있다.

🌱P.145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았든지 오늘은 지나갔고 내일은 또 오늘이 된다. 내일도 오늘 같이 살 것인가? 내일은 다른 삶을 살 것인가?

🌱P.172 포기가 습관화된 사람이라면 인내할 수 없을 것이고, 인내가 습관화된 사람이라면 포기 할 수 없을 것이다. ... 무엇이든 짧은 시간에 이루려고 하지 마라. 그러면 또다시 포기가 습관화될 것이다.

🌱P.230 당신에게는 삶을 확장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지 마라.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P.260 우리는 각자가 처한 형편이 다르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어제의 자신과 비교해서 더 나아져야 한다.

🌱P.297 모든 것은 습관이다.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고 버텨내는 것도 습관이다. 한 번만 버텨내라. 그 한번의 시작으로 버텨내는 것이 습관화 될테니까.

🔰내 정서에 버팀목이 되는 한 문장

포기하고 무대 뒤로 사라지면
다시는 기회를 얻을 수 없다!
❛버텨라❜
그러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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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물고기 - 최승호 시인의 색색깔깔 동시집
최승호 지음, 홍성지 그림 / 상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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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놀이 활용한 동시
《말놀이 동시집》
아이들 키우는 엄마라면
다들 잘 아실 텐데요!

최승호 시인의 신작에서는
색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찾아왔어요!!
색이 가진 상상력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볼 수 있는 책

이번 여름방학 이 책 추천드립니다!


동시 좋아하세요?
저는 어릴 때 책보다
현장에서 직접겪으며 알아가는 놀이
경험을 좋아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책을 좋아합니다.

체력과 시간이 뒷받침 되지 않는 지금
경험주의자 까지는 아니지만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는것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안정감을 찾기 때문이에요

저는 책을 읽을때 좋아하는 장르를
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교서적, 철학서, 인문 분야의 책을 즐겨 읽어요.
편독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
어떤 기회로 시집을 읽게 되었는데,
저의 성향과 너무 잘 맞는 분야가
시집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시집을 즐겨 찾아 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진지해지더라구요.
진지한 저를 마주하기보다
코믹한 저를 마주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밝아도 사색가득한 어른 시집보다는
상상이 자유로운 어린이 동시집을 더 선호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처음 만난
《말놀이 동시집》을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한 이기분!
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틀려도 잘못되어도 괜찮은것 같아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동시가 너무 좋아요.

이번 《피카소 물고기》 동시집에도
너무나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채워져있어요.

즐거운 여름 방학
초등 어린이라면 동시 필사를 통해
국어력을 높이고,
유치원 어린이라면 동시와 관련 만들기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 책을 읽는것 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어요~
여행가는 가방에 포스트잍을 함께 챙겨
동시 빈칸 채우기 놀이를 해보는것도
추천드려요~!!

똥 마려운 펭귄
벌써 부끄러움을 다 알아차린
어린이가 되었네요~
너무 귀여운 펭귄의 똥 시!
ㅋㅋ 아이들과 한참을 웃었어요~!

곤충덕후 아들은 <금풍뎅이 똥풍뎅이>
시가 가장 재미있다고 하네요!!
풍뎅이들이 똥이야기라 더러울수 있지만,
풍뎅이의 힘자랑부터 시작해
지식보따리를 한아름 풀어줍니다~
엄마가 동시를 재미있게 읽어줄
방법을 찾지 않아도 되는 시였어요^^

<불꽃놀이>는 딸이 고른 시입니다.
창작이 힘들지 않게 느껴졌던 모양입니다.
쉽기 때문에 그만큼 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가 아니였을까요~!!
저는 펑~!이라는 글자가
이쁘다고 생각해보긴 처음이였어요~!

<흑표범 그리는 법>
뭐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입니다.

<유리보석 옥수수>
아이에게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너무 이쁘죠~
아이들의 상상력은 예측할 수가 없네요^^
상상력 펼치기 너무 좋은 시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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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초등 어휘왕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100한자 1000단어 오늘부터 초등왕
최선민 지음 / 클랩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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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엄선한

100한자 1000단어!!


-초등 개정 과정 과목별 필수 단어 1000개 수록

-초등 전학년 전과목 한자어 모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단어, 사자성어, 시사 상식 총망라

-교과 연계 단어로 어휘력과 문해력 완전정복


우리 아이 문해력이 걱정되시나요?

문해력을 향상시키기위해 꼭 필요한 학습은

어휘력 레벨을 올려주는 것인데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100한자 1000단어를 수록한

<오늘부터 초등 어휘왕> 책으로

2학기를 준비해 보려해요~!

#오늘부터초등어휘왕

#최선민

#클랩북스

입문편에서는 초등학교 입학한 뒤에 

자주 듣는 어휘를 소개하고 있어요~!!


한자와 관련된 속담을 통해 

어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세요!!



입문 편, 첫 번째 한자! 

[들/입] 입니다.

출입구, 입학, 선입견, 개입, 도입

여러가지 단어에 사용되는데요.

이 단어들을 “무슨 뜻이야?”하고 

아이가 물어보면 선뜻 설명이 어려울때가 있죠!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서

단어의 의미를 알아가고,

어휘를 확장할 수 있어요!

엄마가 선택한 단어는 스스로 자!

아이가 원하는 단어는 사귈 교!

단어만으로 엄마와 아이들의 

소통이 시작되는 경험!

새로운 발견이였으나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신문 활용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초등학생 남매를 둔 엄마이기에

현장에서의 경험치로 파악하는

학생들의 문해력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고민했고, 강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자가 말하는 문해력의 핵심은 어휘력이고,

어휘력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치트키는

바로 '한자'라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한자를 배우고

한 단어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어휘들

그리고 연관 속담과 사자성어까지

한줄에 꿰어지는 기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어요!!


이번 방학 이 책으로

한자를 배우고 익히면서

개학 후 학교 수업시간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록으로 한자별 초등 개장 교과 과정과 

어던 주제로 연계가 되는지 알 수 있구요,

초등 필 수 단어를 찾아볼 수 있도록

ㄱㄴㄷ 순으로 정렬되어 있어

필요한 단어는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오늘부터 초등 어휘왕과 함께 지식왕으로

어휘력 문해력 잡는 방학 되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아이와 책을 읽고
직접 한자를 배워공부한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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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당신은 혼자 있는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는가?
조윤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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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성장하는 부모가 되어주는것,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부모가 되는것,
그리고 부모의 말공부가 필요하다면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재접근을 통해
나의 마음 뿐만아니라
자녀의 마음에도 여백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독을 읽어보세요.

누구나 읽으면 좋은 책이지만,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혼자만의 시간, 단하나에 집중한다는 것!
AI시대 나의 전문성과 고전을 결합하는 것!
내 삶을 바꾸는 인생역전의 기회가 됨을 알려주고
마음의 평안, 일상의 품격, 창의와 통찰의 원천을 만나게 해주는 책!


저자는 현대의 다양한 자기계발서에서 전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동서양 고전의 문장들로 간결하게 정리 해놓았어요.
그 중심 주제로는 <혼자 있는 시간>입니다.
혼자됨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고 인생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저의 과거를 돌아보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졌던 때의 나의 삶의 태도를 생각해 보니,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결코 배제할 수 없었어요.

결혼 후 출산을 하기 전까지는 남녀 구분없이 똑같은 사회적 지위를 갖추었다고 생각했는데, 자녀를 출산함과 동시에 동등한 위치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출산을 하고 1년간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아기가 어른과 유사한 패턴의 삶의 시간을 형성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그 시간동안 아이에게는 손과 발이 되어줄 또다른 인간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그렇게 손과 발이 되어주면서 동시에 아이와 같은 시간대로 흘러가야하는 삶을 두번 지내보았는데요, 정말 나만의 시간이라는것이 갈급하고, 절박할 만큼 간절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때에는 어떤 해답을 찾아야할까?
이 책에서 그런 입장의 여성들에게 시원한 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치열하게 두사람이 한사람인듯 묶여서 보내는 시간을 쌓아가다보면 한사람인듯 지내는 시간에 대한 망각의 상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다 아이가 분리되어 어린이집, 유치원을 가게 되면 엄마라는 신분의 여성은 그토록 기다리던 시간이지만 어떻게 보내야할지 몰라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확실한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준비되지 못한 마음상태일지라도,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를 다스릴 고난의 시간이며 기회인것이죠.
작은 존재인 아이를 충실히, 충만하게 사랑할 수 있는 시간! 가장 힘든 시간이지만, 함께 하면서 인내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도 생각해요.

이렇게 엄마라는 타이틀을 달기전에 태교로 읽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 자신을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동서양 철학자들의 문장들 읽으며 준비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작은 존재에게 인격적으로 대할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은 나자신이 되어야함을 알려주기 때문에 강한사람! 또 강한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는 첫날 인사하고 돌아와 집에서 눈물 흘리며 걱정하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개념에 대해, 그리고 단 한가지 벼릴것을 찾는것에 대해 미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느 문장 하나 버릴것 없었던 이 책은 삶의 어떤 방향을 가지고 고민을 하는 입장의 독자가 읽어도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P.52 세상 사람 모두가 모르더라도 나 자신은 알기에, 다산은 그 차원을 넘어서라고 말한다. 남이 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정도가 아니라,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를 다스릴 때가 바로 진정한 신독이라는 것이다.

P.61 혼자 만의 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이룰 수 있는 준비의 시간이다. 뜻을 이루기 위한 축적의 시간이다.

P.102 스스로를 들여다볼 때에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겸손과, 자신의 잘못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솔직함이 바탕에 있어야 한다. 혼자 있을 때 부끄럽지 않은 신독은 이처럼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다.

P.195 혼자만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감정은 사람에 따라 '외로움'도 될수 있고, '고독'이 될 수도 있다. 외로움은 마음을 상하게 하지만 스스로 택한 고독은 즐기는 시간이 된다.

P.216 진정한 몰입은 우리를 둘러싼 번잡함과 현실의 어려움으로 부터 벗어날 때 경험할 수 있다. 그 환경과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모두 나의 몫이다.

P.293 하늘이 사람에게 허락한 것 중에 가장 공평한 것은 '시간'이다. 아무리 부귀한 사람이라도 하루를 24시간보다 늘려서 사용할 수는 없다. 또 미래의 시간을 당겨서 쓸 수도 없다.

P.311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모든 것을 잘라 낼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벼려낸 하나에 도달하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필요하다.

이상과 현실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사람은 강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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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수박이에요 봄소풍 보물찾기 3
로랑 리블레그 지음,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이세진 옮김 / 봄소풍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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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너무 예쁜<쥘>을 아시나요?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마음 속에 얼마나 예쁜 상상으로
가득하지 알게 될거에요!

진정한 어린이의 상상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할게요!


내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근사하고 잘생겼으며 재미있는 아들이라 생각하는 자신감 넘치는 주인공 쥘은 곧 동생이 생길거에요~!

동생이 곧 태어날 것 같아 부모님은 병원으로 가고 할머니와 남은 아침 할머니가 자꾸 눈물을 흘립니다.

다음 날 아침, 돌아온 엄마의 배는 쏙 들어갔고, 눈물을 흘리는 엄마에게 "괜찮다, 다 괜찮아"라며 할머니는 말씀하셨죠. 그리고 동생은 함께 오지 않았어요. 아빠는 쥘에게 나중에 다 설명해 주겠다고만 말씀하셨죠.

그리고 쥘은 냉장고에서 커다란 수박 한 덩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쥘은 동생이 커다란 수박이어서 부모님은 창피해 낳자마자 냉장고에 숨겨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꼬마 악마』는 쥘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영화에요~ 쥘은 동생이 생기는게 달갑지 않지만 동생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우주의 꼬마 악마 도 보여주는 멋진 형이 됩니다!!

너무 완벽한 동생이긴 하지만, 쥘의 동생을 향한 마음을 보면서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 책에서 배울점과 생각할 점이 매우 많은데요.

우리 집 아이들도 아기들을 별로라고 평가할 때가 있어요. 침을 흘리고 울고, 보채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줘야하는게 성가신 일이 될 수 있다는것을 알아차린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이 있다면 한 사람을 케어하는 일이 어렵지만 해낼 수 있어요! 그 사랑을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지요.

아이들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생명있는 것들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죠.
저에게도 죽음은 늘 어려운 주제이지만,
죽음의 긍정적인 측면을 비춰주는 문장 덕분에
삶을 사는 태도가 조금은 바뀌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삶의 태도에 긍정적 변화가 있길 기대해봅니다.

P.69 죽음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언젠가는 죽는다는 걸 알아야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 수 있다고 했어요.
삶에 끝이 없다면 대단한 일을 할 수 없을 거래요.



★책속에는 이런 문장도 있어요~!

P.19 나는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를 했구나!

이렇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관용구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어요~!

P.30 예를 들어 우주의 꼬마 악마 세트는 34유로인데 엄마의 새해 선물 예산은 5유로밖에 남지 않았대요.

나라별 화폐를 알아볼 수 있고,
1유로가 원으로 얼마인지 생각해보고,
물건의 가치를 숫자로 계산해보는것,
경제적 개념을 조금이라도 알아볼 수 있다는점이
좋았어요!!

책 표지속 주인공 쥘에게 공감할 아이들!
쥘의 부모와 공감할 부모들!

아이들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하기위한
대화를 나누기 매우 적절한 책이에요!!
또 부모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될 책이기도 하지요!!

동화책으로 소통하며 가족애를 배우고
어린이 문학에서 조금더 성장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요!

그냥 아무것도 없이 읽기만 해도 너무 재밌지만요~

P.11 "쥘 얍전하게 굴지 않으면 일주일 동안 게임 금지야"

P.15 그러니까 내 의견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던 거예요.

P.23 아빠가 쪼그리고 앉아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는 나중에 다 설명해 주겠다고 했어요.
나는 이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았어요. 나는 결국 아무 말도 듣지 못할 거예요.

P.47 나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케빈에게 쏘다붙였어요.

P.48 아빠 엄마는 코코를 부끄러워했지만 나는 아빠 엄마가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나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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