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1994-2014 노란상상 그림책 108
문은아 지음, 박건웅 그림 / 노란상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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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매번 그날을 떠올릴때마다 희미해지는 기억탓에 미안함이 밀려듭니다. 세월호의 입장에서 담담하게 쓰여진 그 글을 읽노라니 울컥합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구할수 있을까요? 세월호가 증거로 버티고 있는 한 진상규명이 되겠지요.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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