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
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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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구 이야기
김동환

논리와 직관, 서로 다른 두 도구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성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혼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사람이 결국 더 큰 성과를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저자는 양계농장의 실험을 통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자신의 방법만 고집하다가 실패를 경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내가 보고자 한 것은 둘이 얼마나 서로의 도구에 관심을 가지는지였다."라는 문장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모습이었다. 결국 성과는 경쟁이 아니라 관심과 협력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도 떠올랐다. 학교 공부와 진로를 선택할 때 단순히 잘하는 과목만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도구가 무엇인지 알고, 그것이 앞으로 어떤 분야와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학생들도 서로를 경쟁자로 바라보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협력의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생겼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더 좋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각자의 능력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장점을 연결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진정한 성과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도 함께하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은 시간이었다.
#두도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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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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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야, 마흔!
송효지 지음 / 이너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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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야 마흔!
송효지

저자는 마흔이야말로 타인보다 먼저 자신과 협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협상의 첫 번째 원칙이 '스스로에게 떳떳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결국 사람과의 관계도 내면이 단단할 때 신뢰가 생기고, 그 신뢰가 좋은 인연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나 역시 사회생활을 하며 아이의 유치원에서 만난 친구 엄마들과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를 존중하고 적당한 거리를 지키며 믿음을 쌓아왔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함께할 수 있었다. 좋은 관계는 노력보다 먼저 진심과 신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애착 유형에 대한 이야기도 깊이 공감했다. 살아오며 불안한 관계들을 만나기도 했고, 서로의 감정만 앞세우면 결국 상처만 남는다는 사실도 배웠다. 이제는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상황을 이해하고 성숙하게 관계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은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었다.
"언제나 당신의 적들을 용서하라. 그것만큼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없다."
이제는 이 말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용서는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미워하며 살아가기에는 인생이 너무 소중하다. 이제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다. 다만 필요한 거리를 두며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마흔은 흔들림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나이라는 것을 느꼈다. 삶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의 방향을 알려준 따뜻한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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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도깨비집으로 출근합니다 - 무너지고, 아파하고, 그럼에도 다시 뛰어드는 이야기
Nami(김나미) 지음 / 웨이블로 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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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도깨비집으로 출근합니다
Nami(김나미)

이 책은 어린 시절 두려움 없이 도전하던 한 사람이 공황과 불안으로 무너졌다가, 다시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꿈꾸던 스타벅스 본사에 입사하며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심각한 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인해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했다. 쉬어야 할 때조차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이며 무너지는 과정을 반복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문득 나 자신의 모습도 떠올랐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스스로를 재촉하고, 인정받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오늘 못 했음”이 아니라 “오늘 여기까지 했음”이라는 표현이었다. 우리는 늘 결과만 바라보며 스스로를 실패했다고 평가하지만, 사실 오늘 한 걸음이라도 내디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았다.

이후 저자는 삼청동에 웨이블로 스튜디오를 열어 그림 명상, 글쓰기 명상, 움직임 명상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쉼의 공간을 제공한다. 그곳은 단순히 고요해지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 자신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저자 역시 무너졌던 시간을 지나왔기에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나 역시 언젠가 웨이블로 스튜디오를 방문해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쁘게 달려오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그리고 다시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주는 책이었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김나미 작가님
@namiwavlo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도깨비집으로출근합니다.
#김나미 #웨이블로북스 #나미에세이 #에세이추천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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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ㅣ 환생 인터뷰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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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당신은 오늘 하루, 단 한 번이라도 당신 자신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마치 누군가가 내 삶을 오래 지켜본 뒤 던지는 질문처럼 느껴졌다. 아침 알람에 눈을 뜨고, 하루 종일 주변의 소리와 일정에 맞춰 살아가면서 정작 내 마음의 목소리에는 한 번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점이 더 큰 충격이었다.

또한 "소유물이 늘어날수록 자유는 줄어든다"는 내용도 깊이 공감되었다.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해 더 많이 일하고, 미래를 위해 앞만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그 과정에서 정작 내가 원하는 삶은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금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의도적으로 고립된 자만이 진짜 자신의 숲을 본다"는 문장은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정해주는 문장이 되었다. 예전에는 고립이라는 단어를 외로움으로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나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느껴진다. 앞으로는 의도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며 내 마음의 목소리를 듣고, 진짜 나의 숲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돈명예사랑보다내게는진실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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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가만히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리겠는가 ㅣ 고전부적 1
이방원 지음 / 흑막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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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적
태종 이방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마음에 남은 것은 태종 이방원이 '미움받기를 선택한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왕이 되기 위해 처남과 형제를 베고, 가족의 원망과 아버지의 분노까지 감내했던 그의 모습은 사사로운 감정보다 자신의 책임과 선택을 우선했던 삶이었다.

반대로 나는 늘 미움받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었다. 갈등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아니다"라는 말도 쉽게 하지 못했고, 그저 모두와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온 시간은 겉으로는 평온했을지 몰라도 마음은 늘 불편했다. 정작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거절하지 못하는 자는 영원히 지배당한다."였다. 이 문장은 마치 나에게 직접 하는 말처럼 다가왔다. 나는 거절을 잘하지 못해 늘 다른 사람의 부탁과 기대에 끌려다녔다. 결국 감당하지 못한 일들로 힘들어지면 나 자신을 원망하곤 했다. 나를 지키지 못한 채 살아온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가족을 위해서, 회사를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는 말 뒤에 자신의 욕망과 감정을 숨기며 살아서는 안 된다는 저자의 메시지도 오래 남았다. 이제는 미움받을 용기를 조금씩 배우며,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지키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책 표지의 '부적'처럼 이 책은 내게 흔들릴 때마다 나를 지켜줄 마음의 부적이 되어 주었다. 앞으로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를 이해하고, 나를 보호하는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싶다.

“단단한맘킴히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어찌가만히앉아서죽기만을기다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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