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개인적으로 1차과목인 이 부동산학 개론을 우습게 보았다가 이 방대한 부동산의 지식들과 다양한 계산식들로 인해 이게 공인중개사자격증에 다 쓰이는 지식들인가에 대해 놀라움이 먼저 다가왔었다.
그도 그럴것이 자격증을 위한 일반적인 교재와는 달리 부동산학 개론의 경우 부동산학의 체계부터 경제학이론으로 시작하여 시장론과 공간구조론들의 이론파트를 읽어볼때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이런 일련의 역사들이나 이론들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게 된다. 하지만 이런 지루함을 넘어갈때쯤 부동산학개론의 핵심이라 볼수 있는 투자이론과 계산식, 그리고 임대차에 필요한 저당과 산환. 증권과 개발. 그리고 각부문들의 수익구조와 담보. 그리고 이자율에 대한 파트들을 읽어나갈때면 그래 이 감정평가와 가치산정, 그리고 세율등을 보면서 원가와 수익을 알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기존이 기본서와는 달리 핵심적인 부분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군더더기 없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동영상강의와 교재를 이용할수 있으니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찾아 떠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