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의 무늬 - 이해할 수 없는 통증을 껴안고 누워 있으며 생각한 것들
이다울 지음 / 웨일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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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다울작가가 자신의 병이 진행됨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및 신체의 변화에 나의 몸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 그리고 몸이 아프오면서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느꼈던 일상의 생활이 얼마나 소중하고 크게 다가오는가에 대해 솔직하고 책구절 구절이 마치 내가 간접경험을 쉽게 할수 있을 정도로 책의 문구가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상한 느낌의 책이다.

대학에 들어가 또래의 친구들과 생활하지만 직업을 구하려는 부모님의 부재로 인해 자취를 하는 그녀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어했고 친구들외에도 이성과의 교제로 류와의 동거. 그리고 S 와의 동거등을 통힌 신체의 변화와 고통의 시간을 마주하며 상대방이 힘겨워 하는 순간들. 그러면서도 흡입및 삽입섹스라는 몸의 대화라는 과정도 솔직하게 느끼고 행동하지만 임신의 공포 역시 책 구절구절 적어가면서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건강하게 지매고 싶은 작가의 바램들이 그녀가 누워서 본 천정의 무늬. 그 제목그대로의 바라봄을 책안 곳곳에서 읽으며 겨울바람의 스산함을 책으로 느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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