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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화염
변정욱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의 멋진 영화시나리오를 보는듯한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로 시간의 흐름과 장면들이 책장을 열어볼때마다 그대로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신기한 경험들을 할수 있는 놀라운 책이라 먼저 감상을 적고 들어가야할 책이다.
이 책은 현대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다면 주목해야할 다양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73년 일본에 있던 김대중 대통력이 국정원의 작전에 휩싸여 바닷속으로 수장이 될뻔한 사건들을 재연되고 문세광이라 익히 알고 있던 고 육영수여사를 저격한 저격범의 등장이 바로 이어지면서 아 이책은 한국의 정치사뒤로 알려져 있던 박정희시대의 육영수여사여사 저격과 더불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까지 등장한 각국의 이해관계와 이 저격사건뒤로 어떤 암투와 진실이 있는가 이를 파해쳐가는 문세관의 변화를 맡게되는 국선변호사이자 민주화운동을 했던 신민규변호사와 이당시 경호를 맡던 수사팀에서 사건을 목격하고 사건에 휘말리는 여학생인 장봉화학생이 총에 맞고 죽음을 맞이한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이 사건뒤에 음모가 있음을 알고 사건을 수사하려한 영진과 덕배가 등장한다.
한줄기의 커다란 사건을 중심으로 문세광을 법적으로 변호하려 함과 동시에 중간에 빠져놔와 국민적인 악당을 더 만드려는 시나리오의 중심에 선 민규와 암살과 시민의 죽음을 수사팀으로 몰아 자신들의 경호실패를 은폐하려는 경호팀과 정보요원들의 감시속에 이를 파혜치려는 영진과 덕배의 이야기가 두 축으로 이야기를 펼쳐가며 이들의 이야기속에 이당시 빨갱이란 무서운 낙인이 국민들 사이에 스며드는 이 무거운 분위기속에 가족을 생각하는 민규의 이야기. 그리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덕배와 영진의 사랑이야기까지 씨줄과 날줄의 이야기까 책의 결말까지 논스톱으로 달려간다.
문세광의 저격이야기는 예전부터 의문에 휩싸인 사건인데 책으로 나와 한층 더 깊은 이야기를 읽어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