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학하는 50대는 미래가 두렵지 않다
박윤진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퇴직을 고민하던 작가에게 갑자기 찾아온 이상증상.
불안해하던 작가는 뇌기능이상. 초기 중풍의 가능성등 불안감에 빠져있다가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가 이상없음으로 나오자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주변의 비슷한 연배에서 이야기들을 해본 결과 현대의 불안감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50대이상의 불안감. 이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작가는 내면의 가치를 먼너 찾아가기 위해 스스로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보기도 하고,인간관계 그리고 스스로를 진단하는 건강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어떻게 살아갈것인지에 대해 작가의 견해를 이야기하고 있다.회사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선배들의 은퇴와 퇴직을 지켜보고 명예퇴직이 일반화되있는 현상황들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살아야 50이후의 삶은 좋은것인가에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해답을 찾으려 하고 있다.
자존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하고 요리도 해보려도 하고 그리고 스스로에게 다짐한 책을 써보는 과정으로 자아를 인도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와닿은 이 책의 이야기는 배우자에 대해 상당한 분량을 할야하며 인생의 반려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입장에서 각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데 이점이 참으로 신선했다.
아이들을 키우고 월급을 아껴 모아 집을 구입후 그 공간에서 가족들이 모여산 긴 시간후 이제 인생의 후반기를 생각할때 가족들을 위해 일한 남편도 아프고 가족들을 케어한 아내도 몸이 힌든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갈것인가에 대해 인생의 동반자일수도 있고 졸혼 황혼이혼등 여러 화제나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슈들이 제기될때 이것은 누구나에게 찾아올수 있는 시간의 흐름이라 보며 책장을 넘어 머릿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다.
많은 주제들이 나와 조금은 산만하지만 그것 또한 50대라는 나이에서 다양하고 많은 화제와 주제들을 만날수 있기에 이 책은 진지한 철학 또는 인문학적외 인생의 돌아봄이라는 측면에서 읽어보며 생각을 주게 만드는 책이라 부를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