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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수용소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0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악플이 문제가 되는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한때 너무나 좋은 이미지로 생각했던 카라의 구하라양이나 FX의 설리양의 악플에 의한 그들의 짧은 생을 마감한 일이나 최근 김희철군이 악플러를 용서할수 없다는 의지를 비춘 가운데 키보드뒤에서 익명으로 올리는 이 잘못된 일을 하는 일련의 사람들을 사회적인 공감아래 수용소로 보내 그들의 죄를 죽음으로 갚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가진 수용소장의 의지아래 이곳에 갇힌 악플러들이 그들의 죄값으로 죽음이나 사회적인 매장으로 자신의 삶을 양지아래 살아가지 못하는 가상의 현실을 소설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대통령의 의지로 만들어진 악플러들을 수용하는 수용소가 생겨 나는 사건의 한축과 국내 걸그룹출신이며 여배우인 고혜나양이 악플러들의 댓글과 인신공격으로 자살을 택하고 이를 계기러 고혜나의 악플을 심각하게 단 사람들을 가두는 사건이 한축이 되어 고혜나의 일상의 일들과 이들 악플러들중 탈출하다 죽은 사람들이나 한방에 갇혀 레드불이라는 자신들의 선플로 추출되어 출소하게 되지만 사회적인 지탄으로 목숨을 잃거나 매장되는 현상들을 보여주며 악플러 역시 사회적으로 악플로 매장되는 일련의 현상을 보여준다.
미성년자부터 나이든 중노년의 인물들이 아무생각없이 부러움 시기심으로 써내려간 악플의 결말은 모두가 비극으로 흘러가는 와중에 비록 소설이지만 우리의 어두운 현실을 보여주는듯 해 씁쓸한 결말과 생각을 짓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