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라칸타
장량 지음 / 제니오(GENIO)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도의 배경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정보부의 등장. 그리고 제주 4.3 사건유래가 알려주듯이 우리 역사의 아픔과 제주도 해녀들의 이야기가 나오며 1961년부터 미국국방성이 제주도 해녀의 의학및 생태학적인 연구들이 현대. 그리고 근 미래로 추정되는 각국의 기술개발및 게놈연구등이 등장하더니 중반이후로는 우주개척이라는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력이 펼쳐진다.

초반 베경설명후 미국인인 테일러박사가 제주도로 와서 서영인라는 여인에게 해녀의 정보를 얻고 대상군이라는 해녀들의 수장설명과 불턱이라는 해녀들의 셀터설명들이 나와 제주도와 해녀들이 나오는 해양물인가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지만 이들의 대화뒤에 나오는 이 책의 진주인공인 해린이 소개되면서 초등학교선생님인 해린의 이력과 그녀를 교사연수로 초청한 미국정부와 NASA 의 배경에는 그녀의 신체적인 조건과 연구들이 미국이 극비로 설계하고 추진하려는 닐라칸타. 이른바 이 책의 제목과도 같은 유로파 탐사계획이 착착 준비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제주의 무녀인 해린의 어머니인 고영신은 자신의 딸이 제주를 떠나 세계로 나가기를 바라면서도 그녀를 항상 걱정하고 있는 와중에 그녀의 약혼자인 양지우는 해린이 국제스파이전의 중심이 놓이게 되는것을 알고 놀라움에 빠지게 되지만 이미 자신을 싫어하는 양지우의 아버지인 양길동의 계략에 제주도에 살기가 아려운 처지에 있었고 아예 미국으로 날아가 NASA 의 직원이 되어 닐라칸타에 몸을 실어 유로파로 향하게 된다. 우주의 바다에서 생명체를 발견하고 동료인 이사벨과 그녀는 이 바다속이 많은 해양생물들이 서식하는 우주의 생태계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페타볼이라는 쉘터를 만들어가는 그녀들의 뒤로 이곳을 차지하려는 러시아의 미셔. 아프리카의 블랙의 야욕이 후반부를 지배하게 되는데 마침내 드러난 사실은 이곳이 혜성이었다는 점과 지구에 다가올수록 대기면의 수증기와 높아진 해수면으로 인류는 대홍수로 멸망에 가까울수도 있는 사실. 그리고 이를 폭발하려는 전지구의 핵및 수소폭탄 미사일들은 나사에 있는 또다른 천재였던 우마 자스민이 카스트였던 자신의 어린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예 지구멸망을 위해 해킹으로 미사일들을 막아놓게 되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나오게 되는데.

지구멸망을 막기 위해 혜린은 어떻게 행동할것인가.

꿈에서 본 용을 실제로 만나본 혜린은 어머니의 신명도 물려받아 예지력까지 생기는 기연과 지구의 운명과 우주의 운명은 이제 시간싸움이 되는데...

지구의 운명이 끝나가는 순간. 실시간으로 신병을 받은 혜린을 위해 전국의 무당들이 제주도로 와서 사흘동안의 굿판을 벌이고.

책장이 넘어갈수록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재미있는 책을 읽어볼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