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차 - 중국차가 처음인 당신에게,
조은아 지음 / 솜씨컴퍼니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은아 작가가 책의 서문에서 언급한 이야기대로 현대의 사회는 자신의 일과 여가를 모두 이루고 즐기고 싶어하는 웰빙,유기농,운동,워라벨등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 요즘 차한잔의 여유로 정신을 맑게 해주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탁월한 효능을 주는 이 차에 대해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이다.

아니 요즘이기보다 잊혀졌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면 어떨까 싶다.

10년전 차가 한참 유행하던 시기가 온 기억이 났는데 동네나 시내 여기저기 커피전문점만큼 전통차나 일본차 중국차에 대한 유행으로 차전문 카페가 많았던 기억이 났는데 방송의 여파겸 급속도로 유행이 지나 차란 정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진 문화가 된 요즘이다.

나이가 들어 창업을 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커피전문점이나 차 전문점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차를 기피하는게 단가부터 유행의 조짐. 그리고 의외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영향과 프랜차이즈진행하는 업체도 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처가집 어르신께서 차를 워낙 좋아하셔서 집에 갈때면 찻물을 다기에 따르고 우려낸 차를 한잔 두잔 세잔... 아니 네.다섯잔 까지 정말 차를 우려내고 종류별로 마시던 경험때문에 차에 대한 호불호는 적은게 사실이다.

종종 집에 돌아갈때 좋은 차를 얻어 몸에 있는 지방연소나 마음이 종화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으니까.

차. 동북아 삼국에서 정말 발달한 이 문화를 두고 보이차로 대면되는 중국이나 녹차와 양갱이나 다과를 곁들이는 일본의 문화에 비해 우리의 차문화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게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우리의 차가 무엇이 있을까 떠올려본다면 보성의 녹차나 오설록정도 연상되니. 차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었던 때에 여러가지 차를 마신 어린시절(미팅이나 여자친구들과 차 전문점에 많이 간 시기가 가장 차카페가 활발한 시기였었던것 같다.)이나 지금까지 종종 즐기고 있지만 가장 차문화가 발전한 중국차에 대해 궁금증은 조금 있었따.

차를 우릴수 있는 마른상태의 건차에서 차를 우릴수 있는 모든 행위를 일컬어 내는 포차와 이 우려내 찻입이 촉촉해 지는 엽차및 차색인 탕색등 생소한 단어들이 신선했지만 세차같은 차를 우린후 뜨거운 물을 버리는 첫 잔의 세차물은 일본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본것 같은 기억이 떠올렸다.

이 차를 따서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의 제다라는 과정으로 차가 탄생하는데,

이 책에 소개되는 다기나 차종류의 특성등은 내심 흥미롭게 읽혀지고 있다.

각 분류에 따라 녹차, 청차, 백차, 홍차, 황차, 흑차, 화차등 분류가 되고 있는데 각 차의 효능대로 알아두어 마시면 그 또한 재미질것 같다.

녹차만 해도 벽라춘, 융안괴편,태평후과 황상모봉이라는 다양한 종류에서 피로회복이나, 소화. 갈증해소. 피로회복등 효과들이 있다하는데 이 책을 보고 집에 있는 녹차종류들을 찾아보니 책에 나온 몇종류들이 있어 신기할 따름이었다.

자신이 좋아하고 아끼는 차에 대한 작가의 열의가 느껴지는 멋진 책을 만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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