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타인들 -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관계심리학
조반니 프라체토 지음, 이수경 옮김 / 프런티어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관계심리학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제목이 주는 친밀과는 내용은 깜짝 놀랄정도로 파격적인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외로움과 친밀함. 그리고 진실된 사랑이 마음부터인지 육체적부터인지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가면서 사람들의 디양한 삶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거문에서 친밀감의 경험은 우리 일상의 가장 평범한 순간들 구석구석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고 오감을 통해 지각하고 마음과 몸을 움직이고 보상을 추구하거나 제공하고 리스크를 예측해 결정을 내리고 두려움을 느끼거나 타인을 격려하는 방식들만이 아니라 기억을 형성하고 누군가를 신뢰하고, 스르로 취약한 존재가 되고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에 관련되 있다고도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40대의 조슈아라는 가상의 연애상대를 만들어 주변의 시선에 회피하는 아니타의 이야기로 세상의 시선에 자신을 감추고 자신만의 상상의 남자와 연애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러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관계의 선택장을 시작으로 결혼생활의 출발점을 되돌아보는 기혼남성이나 몰래 바람을 피우는 남성과 여성. 그리고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커플과 사랑과 섹스를 원하는 남자.등등 관계의 유지부터 균열과 방향,. 관계의 깊이나 재발견과 보상 그리고 관계의 의미등의 사례등을 보면 친밀함과 사회적인 관계는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탈리아 작가인 조반니 프라체토의 이번 책은 일상과 성에 대해 노골적으로 그리고 있어 이게 사람들을 보는 타국의 작가의 시선이구나 라는 생각과 어쩌면 프리섹스나 서로가 상대방의 몸에서 느끼는 숨결이나 심장소리 혹은 상대방의 몸속 혹은 바깥에서 느끼는 서로의 행위들이 사랑인지 혹은 욕망인지 이에 대한 구별등이 너무 작가의 생각만이 아닌지 꺼리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있었다.

동성연애자들이 자유로운 섹스를 한다는 작가의 생각은 너무 일방적인 편협이 아닌기 하는 부분처럼 동의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친밀함이라는 파트를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도구로 사용하는 작가의 파격에는 놀라움을 주는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