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트] 환야 1~2 - 전2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20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문학장르중 가장 끌리는 분양중 하나는 바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가 발달한 분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과거부터 자연재해로 벌어지는 인간의 어둠과 흉폭한 이들이 벌이는 살육과 살인의 본능이 깨어난 관동대지진부터 한신지역의 대지진부터 지진으로 일어난 방사능 사태를 겪으면서도 이런 국가의 위기사실을 투명하기 하기보다 묻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일본국가의 상황자체들을 볼때 개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면이 강해지고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어릴때부터의 교육을 받은 일본의 특성상 어떤 일들이 있으면 끄집어 내지 않고 말그대로 묻어버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라는 특성으로 비춰질수 있다.
이런 장르중 인간의 어둠과 사회적인 면을 결합하고 음울한 분위기에서 사건을 벌이는 악인과 이를 추적하는 추적자. 그리고 이런 상황들을 알면서 방조하거나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벌이는 밀레니엄적인 상황들을 가장 잘 그리고 만들어 가는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내에도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백야행이나, 용의자 x 의 헌신, 라플리스의 마녀등 이미 영화로 만들어지고 만들어질 예정의 많은 그의 적품들은 이런 히가시노 게이고의 분위기상 세기말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스릴러로 만들어지기 적합한 장르에 맞는 원천이 될수 있는것이다.
이번의 환야는 1995년의 한신 대지진으로 시작되어 200-년의 밀레니엄 카운트까지의 긴 시간을 그리고 있는 엄청난 작품이다.
주인공의 마사야는 아버지와 살고 있었지만 공장을 경영한 아버지가 자살로 삶을 정리하고 만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빠져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루고 있는 와중에 생전에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준 고모부가 아버지의 생명보험금으로 받기 위해 차용증을 마사냐에게 내민 상황이었는데.
이떄 일어난 대지진의 여파는 도시를 삼키게 되고 집에 깔리게 되는 고모부를 본 마사야는 기와로 고모부의 머리를 내려쳐 고모부를 살해하며 완전범죄를 꿈꾸게 되며 살아가려 한다.
이런 마사야가 만나게 되는 미후유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겨 살아가지만.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미후유의 경우 매력적인 외모와 열심히 대형보석가게에서 일하며 이런 마사야는 미후유에게 사랑을 느끼며 그녀가 시키는 대로 일련의 일들을 벌리게 되는데 문제는 그녀가 말하는 대로 그녀의 지시에 따르는 마사야는 점차 미후유가 말하는 상황, 지시하는 일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그녀에 대해 일련의 상황들을 복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라지고 피해를 입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사건들을 추적하는 집념의 가토형사.
이들의 추적과 접점은 미후유가 누구였고 그녀의 과거부터 주변인물들이 왜 그녀에게 빠져 그녀에 의해 어떤 일들이 벌였는지에 대해 하나둘씩 알려지게 되면서 인간이 얼마나 사람을 조종할수 있고 인간의 내면이 붕괴될때 얼마나 나약하게 되는지에 대해 묘사되고 있다.
너무나 매력적인 악인 미후유의 매력이 나오고 묘사되며 그녀에 의해 무기력하게 시키는 일들을 벌이는 그녀의 남자들에 대핸 이야기가 나오는 장면들이 그려질때 이 미후유라는 인물이 만약 스크린이나 티비속 드라마로 나올떄 과연 어떤 인물이 이런 미후유라는 인물을 완성하고 그녀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 매력있는 여자배우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났었다.
절대악녀 미후유.
그녀와 살지만 의심하고 과거의 잘못에 사로잡혀 있는 마사야.
그리고 추적자 가토형사.
이 먀력적인 작품의 인물들이 글속에서 살아 펄떡펄떡 뛰는 문장들을 눈으로 본다면 이 책은 마지막 밀레니엄의 현장까지 읽는자를 빨아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