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왕자 그리고 기사 - 다 알지만 잘 모르는 이야기 아르볼 N클래식
조제프 베르노 지음, 최정수 옮김 / 아르볼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제프 베르노의 삽화들이 아름답게 그려진 이 책은 예전부터 전해지고 있었던 신화속의 기사들과 왕. 그리고 영웅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이다.

조제프 베르노에 대한 이야기는 또한 이 책의 후반부에 따로 실려있는데 2012년 만난 작가 페냐와의 작업을 통해 두사람은 글과 삽화를 그리면서 출판작업을 하게 되며 점점 조제프 베르노의 그림이 있는 책들은 말그대로 소장하고픈 명작들이 나오게 되는것을 알수 있었다. 클래식 동화에 아름다운 삽화를 그려 글과 내용이 알기쉽게 흥미진진하게 하는데 자신의 작품에 씌운 양장본과 금박은 소장가치를 극대화하는 책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책의 내용을 들어가보면 프랑스작가인 조제프 베르노가 제일 먼저 선택한 영웅은 바로 프랑스 샤를마뉴대제의 제일 기사이자 영웅인 롤랑의 이야기를 그린 롤랑의 노래이야기이다. 대학때 이 책의 원판은 두꺼운 이야기와 샤를마뉴대제의 후위를 막고 있는 롤랑과 올리비에가 사라센의 10만대군과 배신자 가늘롱의 음모에 빠지지만 자신의 주군을 지키기 위해 후위에서 애검 뒤랑달을 가지고 사라센의 명장들과 대군들을 베어넘기며 자신의 부하들과 올리비에와 싸움중 농담도 하고 죽음도 찬미하는 이야기가 인상깊었었는데 제일 먼저 이 롤랑의 노래 이야기로 오픈을 열며, 중반까지는 사자왕 리처드의 기사인 아이반호이야기,그리스신화의 페르세우스 북유럽의 신화인 영웅왕 베오울프이야기나 다른 기사들 이야기들이 실리는데 중반부터는 영국신화인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이야기들로 아더왕의 이야기와 기사들의 이야기들이 실려있어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이야기의 내용과 소장가치를 물씬 뽐내는 멋진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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