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에마 퀴글리 지음, 김선아 옮김 / 리듬문고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핀 피츠패트릭

루크 오리세이

가브리엘 오루크

에밈리 클라크

파블로 실바

코비 코알스키.

소설을 끝까지 읽고 이 6명의 소설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영화속의 모습으로 활동하면 어떤 배우들이 캐릭터에 힘을 실을수 있을까 상상해 보았다.

최근 몇달동안 읽은 책중에 가장 흥미롭고 키치적이며 독창적인 소설로 초반 피츠패트릭이 라커룸바가으로 50유로를 쌓으며 아이들에게 은행세웠어. 무심한듯 툭 던지며 시작을 장식하는 이 장면부터 이들이 세인트 패트릭학교에 FFP 뱅크.

설립자 자신의 이름을 붙인 이 학교에서 사설은행을 만들며 5인의 동업자인 아이들과 학교에서 벌이는 유쾌한 소동들이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들이 살아 움직이는듯 하다. 이들이 학교에서 은행을 만들어 대출도 벌이고 사업아이템을 발견하고 이를 투자하는 내용들을 보면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지만 학교가 사회고 순응하는 학생들이 일반 자신의 일상에서 다람쥐 쳇바퀴처럼 사는 사람들이라 가정할때 이들은 가히 혁명가이자 셀럽일수도 있다.

스피디 오닐에게 첫 대출금을 빌려주고 원금회수와 이자를 받는 모습에서는 대출을 받는 오닐이 이들에게 돈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도 언급되고 쌍둥이들이 만든 앱이 성공할것을 예측하며 이들에게 투자를 하는 모습도 보이는것을 보면 아이들이지만 기발하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

이들의 돈가방이 학교 공연장에서 풀어지는 중반의 사건이야기나 결말부 TT 도허티와의 추격전과 TT 도허티가 이들과의 추격전을 벌이다 시니어 800미터 경기에서 자신의 사슴벌레를 위해 달리다 인간 로켓이 되는 반전은 아 이 책은 헐리웃이건 우리나라건 빨리 판권을 사서 영화화가 되면 멋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마치 한권의 시나리오북을 본것같은 이 머니게임은 경쾌하고 상큼하며 멋진 기발함이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내 앞으로 살아움직이는것이 그대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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