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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해철! - 그에 대한 소박한 앤솔러지
지승호 지음 / 목선재 / 2019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신해철 ! 그에 대한 소박한 앤솔로지.
2007년 시사IN 과의 인터뷰에서 신해철에 대한 책을 내고 싶다는 인터뷰를 보고 연락을 준 신해철과 만나게 되고 그 인연으로 신해철의 쾌변독설이라는 그의 유일한 책을 내게 된 지승호작가의 신해철의 죽음을 계기로 그의 행보과 주변의 이야기. 그리고 마왕이라 불리며 팬을 사랑하고 솔로보다는 락밴드를 정말 하고 싶어했으며 항상 인디를 살리려 했던 마왕 신해철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무한궤도를 주도했던 신해철이 그대에게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부른 이야기와 이 당시 분위기인 대상에는 솔로나 듀엣. 금상이나 동상에는 그룹사운드의 공식이 하필 참가팀 대부분이 발라드위주의 구성인데 야외공연장에서의 경연과 마침 조명기사가 전일의 행사이후 치우지 않고 활용하는 조명을 무한궤도의 사운드에 맞춰 조명이용으로 돋보여주고 위대한 탄생의 가왕 조용필이 심사를 보는 행운의 연속속에 대상을 차지한 에피소드나 항상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신해철이기에 100분토론에 나가게 되는 이야기등 그동안 신해철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부터.
언제나 신해철하면 떠오르는 그룹 N.E.X.T 의 명반이야기. 마왕이라 불리우지만 항상 팬들과 소통하며 진행한 전설적인 라디오방송 고스트스테이션. 그리고 프란체스카에서 나오는 어설픈 배우의 모습뒤로 항상 인디를 사랑하는 그의 모습들이 책안에서 살아 움지인다.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어처구니 없는 의료사고로 생을 마감한 우리시대의 천재 신해철을 다시 생각하며 너무나 책장에 얼굴을 묻고 읽어나갈수 있었다.
그의 음악을 다시금 들으며 신해철이라는 내 추억의 스타를 다시금 불러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