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나를 몰아세울 때? 가드를 올리고 도망치지 말 것 Small Hobby Good Life 3
황진규 지음 / 팜파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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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나를 몰아세울때 가드를 올리고 도망치지 말것.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하다 작가로 전업을 하고 그 다음에는 프로복서로 자신이 하고픈 꿈을 진정으로 실현하고 다음꿈을 준비하고 있는 황진규작가의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쓴 멋진 한권의 책을 만났다.

7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다가 공황상태처럼 하루하루가 의미없고 가족을 위해 회사를 다니는 부담감과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12월 겨울에 사직서를 쓰고 철학과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 정신없이 글을 쓰며 결국에는 전업작가로도 한발작을 내딛었다는 황진규작가.

그런 그가 새로움을 찾는다는 막연함보다 어릴적 꿈. 그리고 실전공포증과 삶공포증이라는 자신만의 벽을 부수기 위해 일단 한번 발을 내딛고 빠져들어다는 복소의 세계. 그안에서 황진규작가는 몸으로 대화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운동하는 진짜 복싱유망주와도 스파링도 하고 메서드라는 합이 이루어진 새미스파링도 하면서 점차 실전의 공포를 극복하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겉멋에 든 자신의 황진규작가의 모습을 보고 일깨워주는 젊은 관장의 도움과 격려 그리고 실전같은 스파링의 경험으로 드디어 프로복서로 입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실망감도 느꼈다는 관장의 말에 자신 역시 무서움에 뒤로 후퇴한것을 알고 있는 작가자신 역시 최선을 다 했다는 무신경한 말을 그냥 하기보다 다시금 자신을 다잡고 힘찬 내일을 향해 더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 하고픈 복싱시합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나은 작가. 철학가가 되고 싶다는 작가의 말에 긴 여운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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