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캐럴이 자신의 생각과 견해 그리고 지식들이 결합된 종합인문서를 만나본 기분이었다. 물리학자로 교통사고를 당한 그 당시의 기억마저 은하에 존재하는 수천억개의 별중 하나인 세계로 살고 있는 자신 역시 우주에 비해 매우 작은 존재인 덧없는 티끌같은 존재인 인간의 존재를 원자단위까지 비유로 책은 시작한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장이었던 1부의 코스모스에서는 현실의 존재의 의미와 시적 자연주의의 장에서는 스타트렉의 커크선장이 만약 원격전송장치에서 원자들이 복사되어 2명의 커크선장이 나타난다면이라는 가정과 그리스의 영웅인 테세우스의 배를 아테네시민들이 보존하면서 보수를 하는 배도 똑같은 배인가 하는 각각의 질문을 가지고그 근원에 질문을 가진다.
캐럴은 이 질문의 요지는 존재하는 자체가 가지는 정체성의 파락이라고 보았고,존재론과 현실을 인식하는 여러 요인들을 유용성이란 요소와 여러 지식들의 결합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케플러의 행성운동의 법칙도 언급되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아이작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까지 세상을 향한 인간의 존재의 의미를 한층 더 생각해 볼수 있게 만든다.스스로 돌아가는 세상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무엇이 미래를 결정하는가에 대해과거부터 현재,미래의 과학과 인간의 진보와 진화에 대해 여러 사항들을 생각해 볼수 있다.
이 코스모스의 장이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던것은 왜라는 질문의 답에 달하는 근원찾기와 무한한 우주와 유아기를 막 벗어난 우리의 우주에 대한 질문과 시간의 화살이라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읽혀질수 있었다.
이 코스모스의 장뒤로 이해와 존재의 정수.복잡도,생각과 마음의 장들이 이어지는데 이 각각의 장안의 작가의 견해와 빛과 생명. 에너지와 진화등의 이야기가 어려우면서도 흥미로운 이 지식의 견해들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도 생기게 만드는 읽는 과정이었다.
주석의 풀이까지 600페이지가 넘는 이 인간과 우주 그리고 시간과 인간성을 결합하는 이 종합인문서(개인적으로 내가 보는 기준으로.)는 과학역시 사람이 관여하여 여기에 마음이 결합될수가 있다면 이라는 물음을 던져볼수 있게 만드는 책인듯 싶다. 시간이 읽기에는 필요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줄수 있는 멋진 책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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