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
박동균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9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진왜란 발발 2년전 정사 황윤길과 부사 김성일이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기 위해 통역을 하는 역관과 호위무사인 황진및 조선통신사일행들이 대마도주를 만나는 고쿠분사라는 절에서의 일화를 시작으로 대마도주가 자신의 체면과 통신사를 잘 모시지 않았다는 핑계를 가마꾼들에게 미루며 절안에서 이들의 목을 베는 일을 시작으로 일본. 이른바 이당시 왜라 불리던 일본인들의 풍습을 조선과 비교하고 이들의 일상생활. 그리고 이들이 상위층이라 불리는 사무라이에서 상인. 승려 그리고 게이샤들의 이야기들을 풍자와 현대 문물을 뜬금없이 소화해 비교하는 쉽게 이해를 시키려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지는 쉽게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는 책이다.
왜 가마꾼들이 대마도주의 칼을 별말않고 받아내었는지 사무라이들은 뒤돌아선 사람을 왜 베지 않는지. 그리고 일본의 혼욕문화나 일명 성진국으로 불리는 그들의 성풍습들도 보여진다.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난 이들의 이야기는 이후 임진왜란이 벌어져 일본이 조선을 침략해 벌어지는 일과 귀무덤 코무던 그리고 조선인을 포르투갈을 비롯한 타 나라로 노예로 파는 일과 도기공들을 대우하는 일들이나 향후 마루타라 불리우는 일본의 일화등을 보여주며 기술을 숭배하지만 여자를 가벼이 여기고 성을 만끽하고 인간의 목숨을 가벼이 여길수 있는 그들의 풍습들은 요즘 대치하는 우리들의 문화에 조금이나마 비교하고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