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1 -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설민석의 삼국지 1
설민석 지음 / 세계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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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너무나 재미있고 의미있게 읽어보았기 떄문에 이번 설민서의 삼국지가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이미 방송에서나 유부트 혹은 기타 페이스북등 많은 영상에서 친숙한 설민석선생의 강의나 역사소개등 익숙한 사람으로 뇌리에 남아있고 심지어 조선왕조실록처럼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아니 일생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손에 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이런 어려운일은 해내 쉽게 조선왕조실록을 설민석버젼으로 대중화할수 있는 경험들을 높게 보았기에 이번의 설민석 삼국지출간이 많이 기대가 되었었다.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너무 좋아하는 삼국지 매니아이기도 했으니.

아주 어렸을때 만화방에 자주 들락거릴때 고우영선생님의 삼국지를 처음 접한 기억이 떠올려졌다.

수십권의 장대한 권수에 고우영선생 특유의 그림체가 이제 막 국민학교에 들어선 나에게도 재미있게 다가왔고 이렇게 삼국지를 쉽게 다가선 어린 소년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이 나관중의 삼국지를 이름난 가작들 개개인들의 스타일로 만든 각각의 버젼들을 거의 읽어 보았지만 삼국지란 책은 너무나 매력이 있는 책이었기에 고우영의 삼국지, 정비석의 삼국지, 이문열의 삼국지, 황석영의 삼국지에 이어 설민석의 삼국지가 내 이력에 추가되는 글을 읽는 동안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설민석의 삼국지를 읽고 추천하는 세가지로 요즘의 트렌드에 맞춰 속도감이 빠르다. 개인족인 경험으로 이번 책을 읽은 이틀동안 세시간씩의 책읽는 나만의 시간속에서 황건적의 난부터 시작되어 적벽대전을 맞이하는 순간까지의 이야기가 거침없이 달려간다. 삼국지의 큰 이야기들중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로 의형제가 되고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이들이 참전하고 동탁과 연합군의 전투.(여포등장). 관우등장과 술잔을 앞에두고 전장의 목을따고 들어온 이야기. 조자룡의 아두를 구하기 위한 일기당천. 장판교의 장비와 형님을 찾아 떠나는 관우의 조조진영돌파기. 그리고 방통과 제갈양을 얻는 유비와 미인이면 며느리후보건 과부건 남의 아내건 수집하는 미녀수집가 조조의 아성에 맞서는 제갈량과 주유의 적벽대전을 맞이하기까지의 이번 1편은 주요 사건에 따라 너무나 눈에 잘 들어올것으로 본다.

두번째란 방대한 삼국지의 이야기를 초심자들이나 대중적으로 너무나 쉽게 읽을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사실 이건 양날의 면일수도 있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시간순의 방대한 이야기들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고 정비석, 이문열, 고우영 버젼처럼 각권의 이야기들이 빼곡히 차있기에도 가능한 이야기가 이 삼국지이니.

세번째는 설민석 툭유의 시그니쳐처럼 Q&A 처럼 주요장이나 특별한 일에 질의 응답으로 등장 인물이나 사건들에 해석이 추가된 점에 있다.

마치 역사강의를 듣는듯한 설민석버젼을 만날수 있을것이다.

쉽게 읽을수 있지만 깊이까지 있는 이번 설민석의 삼국지1 은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이번 여름의 멋진 친구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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