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동산 경매로 벤츠 타다
정재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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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장과 집을 오가다 부자가 되고 싶어 40 가까운 나이에 경매의 세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쓴 정재용씨의 신간이다.

기실 재테크라 함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주식, 채권, 그리고 외환등등 다양하지만 부동산중 경매의 분야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선뜻 나서기 힘든 분야일수도 있다.

서점가나 유투브에 많은 책들이나 강의들이 퍼져 있고 재테크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많은 동영상강의들이 있다. 그러나 손을 대거나 주위에 경매를 한다는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사람들이 아직 모이지 않은 분야에는 기회가 생길수도 있을텐데

살면서 재테크책으로 경매책들을 여러권 읽어보았고, 집에 몇 권 있기도 한데

이번 챡은 제목부터 신선했지만 첫장을 펴고 150페이지가량정도까지 읽어보면서 기존과는 다른 이 책의 구성에 일단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경매책들이라 함은 보통 내집마련에 사연이 있다가 소액으로 시작했어요,.라는 사연을 시작으로 경매의 즐거운 이야기나 슬픈 이야기나 보통 신변잡기를 하다가 몇몇 정보 슬쩍 올리다가 책의 중반부이후는 설명회홍보나 카페홍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경우에 비해 정재용씨의 이번 책은 말그대로 직구 일변도이다.

경매를 위해 할 경매물건을 찾아가고 자본, 대출, 등기사항 증명서 보는법을 시작으로 법원경매사이트, 임장하는법, 임차인분석부터 농지취득자격증명까지 경매의 A부터 Z까지 상세히 펼쳐보인다.

거의 150페이지 까지가 이런 설명들인데 물건을 찾고, 입찰에서 명도까지. 그리고 분쟁과 해결챕터까지 조금은 건조하지만 양식부터 어디를 가야하는것까지 보여주고 있다. 책한권이 말 그대로 경매의 모든 방법들을 푸는 백과사전같은 책이라니.

물론 후반부는 저자의 실전사례들로 주택에서 창고, 연립등, 저자의 실전사례등이 나오기도 하고 저자가 벤츠를 모는 이유가 저자의 지인중 경만형님이라 불리는 사람이조금 더 좋은 것도 경험해 보고 아이들에게 이런것을 설명해보고 자기 의욕이 생긴다는 말에 조금은 공감도 가지만 그 계기가 이책의 멋진 제목이 된것같아 미소도 슬쩍 난다.

경매의 백과사전같은 깨알같은 팁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소유함에 있어 든든하기까지 하네. 조만간 경매법원으로 이책이 이끄는 대로 걸어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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