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인문학 - 자연에 에너지 본질 긋기
유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에 에너지 본질긋기라는 부제를 단 에너지 인문학.

책을 처음 보고 상반된 두가지의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양립하기는 힘든 주제일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인문학. (최근 10년사이 인문학에 관한 티비프로그램이나 칼럼 서적등이 유행하고 있는 경향중.) 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생각들의 관심있는 주제를 가지고 인간이란 무엇인가? 아니면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해 저자의 주제들이나 생각등을 나열하면 그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읽어보고 추론해 보는게 일반적으로 인문학의 시작이나 접어드는 단계에서 가장 쉬운 접근방법일것이다.

그런데 에너지의 개념은 인문학과는 상당히 다르다.

속도와 가속도. 그리고 힘 에너지의 존재들을 규정하기에 유한한 에너지와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측정하며 개념을 규정해 이들의 존재를 이용한 초기 산업단계에서 현재의 4차산업에 이르기까지 에너지라는 것은 초기의 바퀴부터 원동력. 그리고 원자력이나 태양력 풍력등의 유무한한 에너지와 이들을 이용한 산업구조나 동력원들을 이용한 교통수단까지 마력부터 줄의 개념, 무리수와 유한수. 그리고 중력과 무중력을 가르는 에너지의 단어와 존재들이 사람들의 계산과 현재까지의 긴 시간동안 단위로 규정되어 명확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상반된 두가지의 개면들을 융합하는 제목이라니.

이혼하는 부부가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요. 하는 말과 같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초장 저자의 인문학은 세상을 살아하는 생업이며,세상을 잡아가는 법이며, 눈을 멀게하는 안경과도 같다.경험과 타인의 지식에 의한 간접경험들의 지식이 각자의 시선에 비치는 면이 있지만 이론적인 측면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를 꼽을수 있는 법인데 저자는 여기에 자연과 에너지라는 본질들 두고 산업사회속에서 전문가대신 인간을 찾는 정신이 인류의 주된 주류정신이라고 논점을 밝히고 있다.

조금 반칙인듯 싶은게 원래 이런 책은 저자가 알리고 싶은 주장이나 논점을 알리기우해 초장부터 중반까지의 이런저런 사유나 논리뒤에 결론을 도출하는데 미리 서문에 나의 주장은 이렇다고 밝히고 시작을 한다.

태초의 동굴에서 인류가 살아가며 불을 밝힌 기원부터 플라톤의 이데아 논리부터 뉴턴의 케플러와 갈릴레오 뉴턴의 중력에 대한 이론부터 현대의 상대성 논리까지 긴 역사를 가지고 에너지에 대한 인류의 탐구와 현대까지 산업에 도달하는 성과안에 담겨있는 인간이란 에너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 살아가는 것인가에 대해 흥미롭게 질주한다.

물론 챕터마다 열력학, 동력원, 각 용어에 대한 계산식은 기계공학을 전공했던 경험으로 보아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했지만 이안에 인문학의 요소를 넣는다는 어려운 방식을 읽기 쉽게 저자의 생각들을 풀어준것 같다,

다만 한권을 끝까지 읽다보면 이 책은 일반적인 교양인문학보다 공학전공의 대학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의 커리큘럼 과정의 한부분으로 접했으면 한학기의 과정으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려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가는 책. 유호경님의 에너지 인문학. 재미있는 읽는 경험을 선사해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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