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은 톰과 잤다
손홍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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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내 모습이 진정 내가 꿈꾸고 원했던 것들이 맞는걸까?? 삶이란 내 바람과는 다르게 꽤 자주 나를 배신하고 비껴가는 듯하다.
소설엔 삶의 어지러움들로 꽉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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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nown 2017-11-13 16: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주 배신당하고 있습죠..근데 따져보면 그 배신의 원인을 제 스스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화낼수도 없지요.ㅎㅎ

munsun09 2017-11-13 16:54   좋아요 1 | URL
그러네요^^ 삶하고의 대결에서(!) 늘 배신만 당했다고하지 스스로가 배신했다는 생각을 안하니
요게 문제인 거같아요. 참으로 어렵네요.

치즈크래커 2017-11-19 1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설로 간접경험 하시는게 좋은 겁니다. 직접 경험하면 마음이 황폐해지니까요. 세상은 냉정합니다.

munsun09 2017-11-19 11:59   좋아요 0 | URL
세월이 흐를수록 냉정함도 더 느끼고 그러면서 포기도 어느정도 하게 되네요. 그래서 책에 더 빠지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