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레이먼드 카버 지음, 최용준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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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카버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읽을 때마다 느껴지는 건 우선은 잘 읽혀진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책장은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반전이 내겐 있다~~
이 책엔 미완성작과 저자의 다양한 형태의 글을 읽을 수 있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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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19-12-06 2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카버 책을 한 번도 안 읽었는데 궁금합니다. 특히 저 번역가님 핑거스미스 번역가님 같으신데 더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munsun09 2019-12-06 21:50   좋아요 1 | URL
뭐랄까? 카버 책 대부분 이야기가 부부의 갈등이 중심으로 나와서 어떤 면에선 우리나라 부부 삶과는 다소 동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게도 되더군요.
영화로도 각색되어 나오기도 해서 읽어보셔도 괜찮으실 듯해요. 전 핑거스미스 는 아직 못읽어봤는데 궁금하네요.
번역도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