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꽃을 그리는 시간

꽃을 그리는 시간 - 식물 컬러링북
전유리 지음 / 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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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 표지부터 고급스러운 식물 컬러링북. 빛에 지쳤을때 사각결이 멋지다.

컬러링 도구는 색연필과 물감 등 무궁무진한데 가이드가 없어서 자유롭게 책을 채워나가요.

저자 전유리작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페이퍼 플라워 그림을 잘라서 콜라주 작품을 만든걸 볼수 있는데 뒷페이지 잘려져 나가는건 아쉽지만 작은 꽃들은 컬러링하고 잘라서 새롭게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초판에는 한정 엽서 4장이 있어요. 2장은 엽서 카드 2장은 직접 채색할수 있는 수채용지입니다.

수채용지가 오돌도톨 고급스러워요.

수록된 꽃들 이름으로 목차를 수록해요. 옆으로 나란히 길게 나열된 이름들은 한 페이지에 담겨 있어 도감같은 분위기를 줍니다.

영롱한 색을 자랑하는 꽃 식물 1가지, 초록색 식물 1가지, 화병에 꽃꽂이 한 모습, 여러가지 꽃을 한 페이지에 수록된 모습을 볼수 있어요.

제일 먼저 수국이실려있는 페이지를 컬러링했어요. 한창 늦게 핀 수국과 산수국을 실컷보고와서 그런지 제일먼저 손이 가더라고요.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을 사용하고 흰색 색연필로 열심히 블랜딩하고 덧칠해서 수국꽃을 완성했어요.

작가의 완성일러스트 옆에 식물 이름이 나와서 실제 꽃과 식물을 찾아볼수 있어서 좋답니다.

직가님 직품은 수채화로 볼수 있고, 스케치 일러스트 연필선 느낌이 좋아요.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이 책을 컬러링하는 동영상을 볼수 있는데 파버 카스텔 색연필로 컬러링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파버카스텔 일반 색연필을 소장하고 있어서 동백꽃을 채색해봤어요.

다른 식물들은 중앙이나 페이지를 꽉 채운듯한 인상을 주는데 동백꽃은 책 왼쪽 모퉁이에 그려져 있어 압화를 해놓은듯 부서지지 않게 소중한 인상을 주고 있어요.

파버카스텔 색연필은 컬러링하다 삐져나온부분을 지우개로 지울수 있어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었어요.

두번째 채색한 토끼풀, 페퍼민트, 도라지, 물망초 누구나 이름을 아는 식물을 골라봤어요.

분홍 토끼풀은 흰색 토끼풀보다 보는게 쉽지 않은 풀이어서 특히 예쁘게 느껴집니다. 줄기와 잎사귀 채색할때 연한색부터 진한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블랜딩하는 재미가 있어요.

흔히 보는 일상적인 플라워와 보는게 흔하지 않은 생소한 아름다운 꽃과 계절을 모아 놓은 열매와 색들이 예쁘게 담겨있는 컬러링북 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서평) 아크릴 감성 페인팅

아크릴 감성 페인팅 - 순간을 간직하는 아크릴화 배우기 ㅣ 이지 아트북 시리즈
유키코 노리타케 지음, 김세은 옮김 / 그린페이퍼 / 2021년 6월

컬러링이 관심을 같게 되면서 다양한 취미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수채화나 아크릴화가 눈에 들어 오게 되었답니다. 초보는 수채화보다 아크릴화가 쉽다니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이 책을 보면 아크릴화의 매력과 즐거움을 알게 해줘요.

책속에 밑그림은 없어요.

차례를 보면 그렇게 많은 작품을 그리지만 않아요. 그대신 작가님의 많은 예제 작품을 담고 있답니다.

머리말 부터 어디서 영감을 얻는지 이야기 하듯 설명합니다.

재료 소개는 아크릴 물감마다 색조는 같고 질감차이가 있으니 직접 써보고 본인에게 맞는 재료를 찾아보라고 설명해요. 작가님은 페베오 스튜디오 아크릴 물감을 주로 사용한데요.

즐겨 사용하는 기본색과 1가지 색을 더해 색 배합 방법과 파스텔 회색 만들기 색에 따라 어떻게 연출하면 좋은지 나와요.

붓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저자가 잘 사용하는 4가지 설명하고 있어요. 인조모와 천연모(조랑말 털) 털 형태와 호수 크기에 맞게 골라봐요.

종이의 색에 따른 느낌을 보여줘요. 많이 사용하는 흰색 거친종이, 갈색 크라프트지, 검은종이, 특이한게 트레이싱지에도 그린 모습까지 어떤 이미지인지 볼수 있어 좋아요.

아크릴화도 물을 섞어 사용할수 있는데 물을 소량 쓸때와 듬뿍 섞을 때의 차이 하얀색을 섞어 만든 그라데이션 표현 기법과 실제 그림 예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요.

간단한 주제 그리기에서 작품중 오브제 꽃병 그리기는 책 속 작품을 따라 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멋진 그림을 그려볼수 있어요.

식물은 비트와 꽃다발 그리기.

꽃을 좋아해서 꽃에 시선이 가게되요. 작픔 설명은 밑그림 없이 휙휙 그려나가요.

인물 그리기 처음 그릴때는 상체만 그리고 전신을 그려요.

동물 그리기 반려견 강아지 그리기와 고래 그리기. 고래 주위에 해양생물들을 더해 하나의 큰작품을 그려 넣은 예제가 나와요. 같은 주제를 모아 놓은 것 만으로도 멋진 작품이 된답니다.

고급단계에서 초상그리기 피부색 표현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어요.

일상 그리기 인물이 있는 공간을 함께 그려요.

마지막으로 이국적인 풍경 그리기 사람이 없는 슈농소 성과 덴마크의 여름 바다를 구경하는 사람이 있는 그림을 그려요.

주제 마다 2가지 그림을 그린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서평)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랜드마크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랜드마크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ㅣ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1년 7월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두번째 시리즈.

누구나 아는 가고 싶은 세계 여행 중 미디어에서 많이 보고 익숙한 곳 10곳의 랜드마크를 볼수 있어요.

대한민국 서울 경복궁 경회루도 그중 1곳 입니다.

스티커 페인팅북 스티커 컬러링이라고도 많이 하는데 어렵지 않아요. 완성하고 싶은 배경을 고르고 뒷페이지 스티커를 자르는 선에 따라 힘을 주어 떼어냅니다. 스티커 번호 알파벳과 숫자에 맞게 붙여나가다 보면 어느새 완성작을 볼수 있답니다.

프리미어 스티커지만의 장점 알파벳으로 나뉘어 있고 보기 좋게 바탕색이 들어가 있어 빠르게 원하는 번호를 쉽게 찾을수 있어요. 스티커지도 작품당 1장 2쪽 분량으로만 나옵니다.

페이지마다 절취선이 있어 깔끔하게 떼어 내 완성된 작품을 벽에 붙이거나 액자 장식으로 방을 장식할수 있어요.

산토리니 완성후 서울 경복궁도 도전해봤어요. 경화루의 벚꽃 봄꽃이 핀 풍경이 멋지죠.

지붕위부터 붙여 내려갔답니다. 촘촘히 붙이려면 핀셋이 필요해요. 핏셋으로 붙안후 손으로 꾹 눌러 붙여 나가다 보면 어느새 완성작품을 볼수 있어요.

바탕지에 장소와 나라 영문글자가 들어가고 장소별 느낌이 잘 살아 있어요.

첫번째로 그리스 산토리니를 선택해 완성했어요. 산토리니하면 떠오르는 하얀벽과 파란지붕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게 녹아있답니다.

바다 위를 지나가는 배도 스티커를 붙여서 완성해요. 스티커에 명암과 작은 창문무늬 디테일이 잘 살아 있어요.

완성작 뒷쪽에 실제 장소의 사진과 간단하게 설명이 나옵니다.

이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 입니다.

(서평) 식물 자수 도감

식물 자수 도감 - 자수로 표현하는 꽃과 나무, 열매 285
가와데쇼보신사 편집팀 지음, 김한나 옮김 / 지금이책 / 2021년 5월

요즘 취미로 프랑스 자수 많이 하는데 프랑스 자수하면 역시 꽃자수를 많이보게되요.

온라인 검색 조금만해도 많은 자수책이 찾아볼수 있는데 아무리 자수가 예뻐도 어려워보이거나 도전하기에 엄두가 안나는 작품들은 한번보고 책을 덮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 책을 보게 되면 같은 꽃을 주제로 여러명의 작가 작품이 실려 있는데요. 일단 보면 작품중에서 유독 쉽다고 느끼는게 있을거예요. 그래서 이 책을 갖고 싶다란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일단 책을 펴면 앞과 뒷면에 스티치 자수기법 설명이 일러스트로 나와요.

목차 꽃자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미모사, 은방울꽃, 팬지, 수국, 장미 많이 수놓는 꽃은 2장이나 볼수 있어요.

꽃을 제외하면 잎사귀, 블루베리, 도토리 열매자수와 버섯자수가 나옵니다.

작품들은 조각천이나 수틀에 끼운 모습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소품만드는 방법은 전혀 없어요. 기본 천 손수건이나 에코백에 마음에 드는 자수를 수놓아 취미 생활을 즐기세요

저는 색연필케이스에 21번 양귀비를 수놓아보았어요. 케이스가 두꺼운 원단이라 수틀을 사용하지 않아도 별로 울지 않았는데요. 작가님은 촘촘한 꽃이고 저는 공간이 조금 비어 있는 모습으로 완성되었어요. 실번호 표기는 무시하고 비슷한 계열로 완성했답니다.

여러명의 작가를 모아 놓은건 좋은데 면을 채우는 노하우나 재료소개, 수틀사용법, 실다루는방법, 매듭짓기, 뒷면모습 등 기초 적인 설명은 전혀 없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도안 보는 방법과 레이지데이지 표시방법에 따른 모양차이, 잎사귀 방향 새틴스티치 방법 정도 나옵니다.

사용한 실도 코스모, DMC, 올림푸스 어떤 작품은 울살 생소한 실이름도 있었어요. 작가마다 선호하는 실이 다르니까요.

실가닥수에 따라 어떤느낌인지 비교하는 재미도 있어요. 6가닥은 투박하지만 빠르고 강렬한 느낌을주고 1가닥은 섬세한 자수를 볼수 있어요.

번역서인 만큼 사용한 실 브랜드, 실 색번호, 가닥수, 스티치 기법 표기가 자세합니다.

입체자수는 민들레와 크라스페디아애 사용한 폼폼 느낌 터키노트 1가지를 배워요.

장미는 스파이더웹로즈 기법을 많이 사용하는대 속을 채우는 방법에 따라 모양을 다르게 완성할수 있어요.

 

마지막은 28명의 작가 프로필을 볼수 있어요. 284개의 예쁜 식물자수를 수놓아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100자평] 식물 자수 도감

식물 자수 도감 - 자수로 표현하는 꽃과 나무, 열매 285
가와데쇼보신사 편집팀 지음, 김한나 옮김 / 지금이책 / 2021년 5월

다양한 자수작가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어요. 쉬운작품부터 섬세한자수까지 다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