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뽀미의 빛이 머무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 북 - 빛과 그림자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순간들 어텐션 시리즈 12
라뽀미(김보미) 지음 / 제이펍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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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뽀미의 빛이 머무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 북은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해당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일상의 풍경을 담은 수채화 컬러링북입니다. 프롤로그에서 작가님의 말 중에 "여러번 덧칠해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깊이와 여운 속에서 삶의 흔적 추억이 풍부하게 담긴다"라는 말이 있어요. 글을 읽기 전과 후 작품 감상이 달라집니다.


총 20가지 작품이 실려 있어요.


그림 도구 소개 중에서 물감은 몽마르아트 수채물감과 미젤로 수채 과슈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원단보단 회색을 사용해 먼저 칠한 다음 색을 올려 채도가 떨어진 색감을 사용해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고 해요.


인물의 얼굴색 만들기 팁이 나오고 배경으로 장미담장, 벽, 고양이 채색 과정을 설명해요. 어두운 명암을 먼저 넣고 세밀하게 표현해 나가요.


작품 전체 수채화 채색 예시가 나와있어 작품을 보며 채색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사용한 색과 작품 제목 작품에 대한 간단 설명이 나와있어요. 작품 설명이 있어 일러스트에 더욱 애착이 가요.


일상의 모습들 인물과 꽃 풍경으로 따스한 느낌의 그림들이 실려 있어요.

색색의 꽃들과 인물들의 편안한 모습에 포근한 봄이 느껴집니다.


길을 걷다 보면 만날 것 같은 고양이들과 편안함을 주는 일상의 쉬는 모습들이 특히 좋았어요.


특별 부록으로 색연필 컬러링 도안 20장과 수채화 컬러링 도안 20장 같은 일러스트를 각 1장씩 수록해요.

같은 개수의 도안이지만 종이 두께 차이로 수채화지가 좀 더 도톰합니다. 2배 이상 차이 나지요.

도안은 공통으로 전부 잘라서 사용할 수 있게 자르는 선이 있고 단면으로 수록합니다.


색연필 도안은 다른 종이에 옮겨 그리기도 좋고 마카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좋겠죠.


수채화지에는 요철이 있어요.

도안은 연필선으로 되어 있고 어두운 부분은 빗금 표시가 있어요.

마음에 드는 도안을 하나 골라 문구용 칼로 도안을 자르고 클립보드에 끼워 준비하고 수채색연필과 신한 수채 물감으로 채색했어요.



피부색은 만들기 어려워서 색연필로 채색 후 물 칠했어요.



컬러링 예시작을 보면서 물감으로 채색해 나갑니다. 흰색 바지는 표현하기 어려워서 블라우스보다 진한 청색을 사용해 청바지로 색칠해 줬어요.


오랜만에 수채 물감을 사용해서 농도 조절 실패로 밑 색 깐 느낌이 되었어요. 녹색도 부족해 보여 잉크텐스 수채색연필로 색을 좀 더 올려줍니다.





인물 얼굴 표정은 라인펜으로 그리고 자전거 바퀴도 흰색 펜으로 그려 완성해 줬어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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