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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꽃에 물들다 - 마음에 색을 입히는 명상의 시간 ㅣ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김현경 그림 / 베이직북스 / 2024년 1월
평점 :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입니다. 치매예방으로 많이들 찾으시죠. 이 책은 사운드가 있어 더욱 특별해요.
QR코드 찍고 몇 가지 들어봤는데 작품마다 음악도 사용한 악기도 다양하고 그림과 분위기도 잘 맞습니다. 20분 남짓 음악을 들으며 채색하는 시간을 가져봐요.
A4용지보다 가로 3cm, 세로 2cm 큰 책입니다.
다른 컬러링북과 다르게 스프링 제본으로 스케치북처럼 느껴져요.

시니어 미술 치료, 이 책의 사용법과 구성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차례 총 20점의 작품을 채색해요. 이렇게 보다 보면 강아지, 꽃과 곤충 익숙한 느낌이 있죠. 책의 저자이신 김현경 그림작가님은 동향화를 전공하셨다고 해요. 일러스트를 보는데 친숙한 민화 느낌 그림도 있더라고요.
색연필로 채색 연습하기 막상 어떻게 색칠해야 좋을지 모르면 기본 연습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요. 색연필에 익숙해지기 위해 선 긋기부터 시작 다양한 선을 그려요. 그리고 그러데이션과 2가지 색을 섞어 색칠 연습을 해요. 새로운 색상을 만들 수 있어요.
실전 색칠하기에서는 책 속 작품 일부를 채색해요. 난이도를 나누어 놓았는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색칠하는지 노하우 설명도 짧게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한 장 연습에 많은 게 담겨 있는 게 느껴져요.

보태니컬 풍 꽃들이 메인이고 각양각색 꽃들과 함께 동물이나 곤충 그림이 함께 나와요.
그림마다 어울리게 그림 밖 배경들도 그림에 어울리게 다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요.
왼쪽 꽃의 이름, 그림, 명언, 명언을 쓰는 공간 (밑줄), 오른쪽 밑그림으로 구성하고 밑구림은 동물과 곤충 부분이 전부 인쇄 도안으로 구성됩니다.
해바라기는 채색 첫 페이지이고 꽃술이 커서 그런지 도안에 색이 있어요. 난이도 조절이라고 생각해요. 나머지 페이지는 꽃 부분에 색이 들어 있지 않아요.

너구리, 토끼, 새들, 새끼 호랑이 복을 가져다줄 돼지와 부엉이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이 많아요. 초충도 느낌의 작품들도 아름답고요.


작품마다 QR코드를 찍으면 시니어북스로 이동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이 작품에서는 동양화 풍 잔잔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제일 먼저 피는 꽃이 매화라서 홍매를 골랐어요.
색연필로 꽃을 채색하고 나무 부분은 예시 그림 속 나무가 회색이 강하게 보여 갈색과 회색을 섞어 채색해 주었어요.
배경을 채색하는 건 선택사항입니다. 저는 빠르게 채색하고 싶어서 색연필로 꽃과 나무를 채색 후 파스텔로 배경을 칠해 완성했어요.


뒤표지에 반으로 접어 사용하는 모습이 있는데 반으로 접기에 겉표지 제본이 특이해서 잘 접히진 않아요 양쪽으로 펼쳐서 채색한 모습을 보며 따라 채색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