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야기가 있는 동물자수

이야기가 있는 동물 자수 - 사랑스러운 26가지 작품과 패브릭 소품 만드는 법 수록
치치 지음, 수키 옮김 / 클 / 2022년 2월

이야기가 있는 동물자수. 프랑스자수는 플라워자수를 찾아보기가 더 쉬운데 동물이 메인이 되니 귀여운 동물들과 작은 소품들이 더욱 멋스러운 자수책 입니다.

20가지 스티치를 이용해 라이프스타일, 계절, 세계를 주제로한 동물 자수를 수놓습니다.

가드닝 꽃들과 함께 삽을 들고 있는 돼지와 개구리, 코로 물을 주고 있는 코끼리, 산책하는 시바견과 오리들, 꽃속에 숨에 있는 볼 통통 다람쥐가 사랑스럽죠.

이 책에서 다양한 다람쥐의 모습이 있는데요. 빵을 먹고 있는 모습이나 모자를 쓰고 겨울을 즐기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수달과 토끼는 모티브 하나만 딱 만들어서 브로치로 동물 1가지를 테이블 매트 가장자리에 수놓기도 해서 다양하게 만들고 싶은 작품 중 하나 입니다.

봄꽃의 대표 팬지로 리스작품이 있는데 지유롭게 배치해서 보라색 리본끈을 단 귀여운 가방을 만들기도 해요. 원단을 재봉해 직접 만들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그외 소품으로 패브릭 패널, 동전지갑과 스트링 파우치들을 만들수 있어요.

작은 가방과 파우치 정말 실용적이죠.

어느 봄날 속 동물 새와 사슴 작은 꽃들로 별 모양 동전 지갑을 만드는데 별모양이라 처음 봤을때 티매트를 만든건가 했는데 작은 똑딱 프레임을 안쪽에 달아 동전지갑으로 만든 소품이었어요.

여름에는 바다 생물들 돌고래, 거북이, 바다새, 펭귄, 가을에는 날다람쥐 여우, 멧돼지, 부엉이, 사슴 할로윈 분위기 까지, 겨울은 곰 눈사람에 포인세티아 같은 하얀꽃을 수놓아요.

세계는 미국을 상징한 독수리가 국기를 들고 있고, 런던 병정의 상징같은 곰털 모자를 쓴 곰등 나라별 특색의 무늬가 독보입니다.

자수 도구 소개는 딱 기본적인것들만 설명해요.

스티치 설명은 사진과 글로 컬러라 보기 좋았어요. 소품 만들기 설명은 일러스트 또는 흑백사진 설명으로 나와요.

자수 설명은 실물 크기 도안과 함께 사용한 컬러, 가닥수, 스티치 표기가 자세히 수록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