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유럽의 거리를 수놓다

유럽의 거리를 수놓다 - 프랑스 자수로 완성하는 유럽의 20가지 모습
샤를 앙리.엘린 페트로넬라 지음, 신용우 옮김, 아뜰리에 올라(이화영) 감수 / 이덴슬리벨 / 2021년 9월

유럽의 거리를 수놓다 프랑스자수 서적입니다. 프랑스자수 서적은 많은데 대부분 꽃자수나 동물자수룰 많이 찾아볼수 있어요. 이렇게 거리를 수놓는 자수는 이 책으로 처음 접합니다.

유럽의 거리, 예쁜 카페, 유명한 명소를 랜선여행 대신 책으로 자수여행울 떠나요.

먹지로 도안 옮기는 방법과 뒷면 실 매듭법, 스티치설명 이야기하듯이 글로 설명되어 있어요.

자수 스티치 기법은 백 스티치와 스플릿 스티치, 새틴 스티치, 프렌치 노트 스티치 4가지 기법을 사용해요. 백스티치는 선을 예쁘게 놓는 방법, 새틴스티치는 면을 깔끔하게 수놓는 노하우사 설명되어 있어요. 스티치는 어렵지 않아 끈기만 있다면 자수 작품을 완성할수 있어요.

어떤 장소를 수놓는지 이야기가 실려 있어 더 작품에 애정을 갖게 해줘요.

보통 트레이싱지에 옮긴 후 먹지에 그리는 방법을 많이 쓰는데 이 책은 복사지에 복사해서 먹지에 그리는 방법으로 도안을 옮겨요.

원단은 캔버스 원단을 사용해요. 도톰한 에코백 리폼에 수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지름 20cm 나무 수틀을 사용해요. 바늘 호수도 딱 집어줘요. 자수실은 많이 사용하는 DMC라 쉽게 구할수 있어요.

자수실색은 검은색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포인트로 풀색 초록색등 몇가지 컬러만 사용해요.

육곽선, 건물 형태별 어떻게 수놓아야하는지 설명하고, 노트에선 공감가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처음보면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관찰하고 형태에 익숙해지며 완성하면 만족감을 준다" 공감가는 이야기다 작은 꽃자수 하나를 완성해도 그렇게 기분이 좋아진다

많은 명소 중에서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의 타일이 빛나고 있는 공원 풍경도 수록하고있어요. 타일의 색들을 책은 참고만하고 좋아하는 색들로 채워보는 재미도 줄수 있는 도안이라 애정이 갑니다.

휘게의 시간에 색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요.

코펜하겐 니타운 항구의 지나가는 배들과 레드 옐로유 핑크 블루 색들의 건물의 조화가 아름답다.

코펜하겐 거리 노란색과 파란건물사이 자전거하나 감성적인 풍경이 멋스럽다.

마지막 페이지에 런던 이층버스가 실려 있다. 런던 시계탑과 풍경은 검은색으로 빨간 이층버스가 포인트예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