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컬러링 북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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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의 섬에서 출간한 놀이터 동화책 속 일러스트들을 컬러링북으로 만나볼수 있어요.

수 많은 컬러링북이 있지만 놀이터 하면 어린시절 추억이 떠올라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놀이터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추억 초등학생 시절 이겠죠. 철봉에서 놀다 다치기도 하고, 학교 놀이터 나무로 만들어 때가 되면 장마전 니스 냄새와 빨간 미끄럼틀, 계절마다 피는 꽃들 속 특히 등나무 꽃 아래 의자에서 쉬고 수다를 떨곤했죠. 수세미 자라는 모습 등이 떠오르네요.

 

 

놀이터 컬러링북 놀이터 속 놀이터를 살펴 볼까요 딱 트인 공간에 놀이터가 자리 잡고 있어요. 나이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아침 한적한 시간 미화 활동 청소하는 모습, 요구르트 아줌마, 유치원 아이들 산책,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오후에는 초등학생들이 모여 그네, 시소, 미끄럼틀을 타고 놀고, 나이대가 높은 어르신은 정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요.

계절별 풍경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게 좋았습니다. 계울에는 눈사람도 만들고 추울텐데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좋았어요.

 

앞부분, 중간, 뒷 페이지 어떤 페이지를 펴도 중간 부분 접힘 없이 쫙 펴져서 컬러링하기 좋은 제본으로 나와 있어요.

놀이터 전경모습과 중간중간 클로즈업된 사람 일러스트들을 컬러링 합니다.

같은 놀이터지만 마음 가는데로 빨강, 노랑, 주황 원색으로 파스텔로 자유롭게 채색해서 완성해 가는 재미도 있고요.

 

제가 컬러링한 페이지는 아이들이 태권도 학원에 가는 모습입니다. 노란 학원차에 도복을 입은 아이들을 인솔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기 좋죠.

놀이터의 지붕 위의 새집이 인상적이죠.

 

늘보의 섬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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