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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뇌과학 - 더 나은 관계를 위한 4단계 뇌 최적화 전략 ㅣ 쓸모 많은 뇌과학 15
에이미 뱅크스.리 앤 허시먼 지음, 김현정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1월
평점 :
혼자가 편하다는 말, 진짜일까?🤔
요즘 나는 사람을 잘 안 만난다.
안 만나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약속이 취소되면 아쉽다고 말은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박수 치고 있을 때도 있다.😅
혼밥, 혼술, 혼행.
혼자 있는 게 편했고 좋았다.
그런데 『인간관계의 뇌과학』을 읽으면서
이게 정말 ‘편안함’인지 아니면 인간관계에서 다칠까 봐
미리 선을 그은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됐다.
책에서는 인간은 혼자 살도록 설계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관계가 단절될수록 뇌의 네 가지 신경 경로가 약해지고
그 결과 만성 과민반응, 분노, 우울, 중독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뇌 자체가 관계 속에서 제대로 기능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책에서 말하는 CARE 개념도 흥미로웠다.
🔹Calm(평온함): 스마트 미주신경
🔹Accepted(수용감): 배측 전대상피질
🔹Resonant(공감): 거울신경계
🔹Energetic(활력): 도파민
✔️CARE관계 진단표 활용.
세로로 1번부터 20번까지 질문이 있고
가로 1-5번까지는 떠오르는 사람을 쓰면 된다.
그리고 각 항목에는
1. 전혀 그렇지 않다/ 2. 그런경가 드물다 / 3. 가끔 그렇다/
4. 그럴때가 많다. / 5. 늘 그렇다. 로 점수를 넣고 총점을 구한다.
점수가 낮을 수록 어려운 관계인데 보통 직장상사, 가끔 부모님이 그렇게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각 인물들에게 할애하는 시간도 적도록 되어있다.
분석을 마치고 점수가 높은 사람 순으로 할애하는 시간을 바꾸도록 하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신경계가 변한다고 한다.
부모와 관계가 좋지 않아 꼭 독립을 해야하는 경우 어릴수록 현실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직장상사와 오랜시간을 보내지 않으려면 퇴사..나 이직?을 해야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인간관계 뇌과학은 이럴걸 예상했는지
현실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스마트 미주신경은 사람들과 서로 배려하는 표정을 주고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시키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짧은 미소를 주고받고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라고 한다.
글고 목차에서 소개한 물마시기, 신체와 뇌를 함께 훈련하기, 오메가3 지방산 섭취하기, 햇볕쬐기, 충분히 잠자기 등등 소소하게 실천해볼만한 솔루션도 준다. 😊
이 책을 다 읽고 좋았던 점은 사람을 더 만나세요. 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을 위해 뇌과학적인 접근으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관계를 늘리는게 아니라 관계속에서 덜 긴장하는 연습부터 시작하도록 독려한다. 그리고 차차 변해가는 방법을 말해준다.
책을 다 읽고나서 사람을 더 만나야돼나?라는
책 읽기 전의 부담감이 사라졌다.
인간관계가 어렵다면
인간관계의 뇌과학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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