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
김정선 지음 / 유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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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게 쓰였다는 느낌을 준다. 책이 얇으면 더 밀도 있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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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취향 채석장 시리즈
아를레트 파르주 지음, 김정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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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정말 대단하다. 어쩌면 모든 사유와 문장이 이렇게 반짝일 수 있는지... 읽는 내낸 감탄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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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폐허를 응시하라 - 대재난 속에서 피어나는 혁명적 공동체에 대한 정치사회적 탐사
레베카 솔닛 지음, 정해영 옮김 / 펜타그램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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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시니컬하지는 않을 것, 비판적이되 따뜻할 것. 비평가나 작가들이 갖춰야 할 자질인데, 솔닛은 언제나 그런 면모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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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 사냥, 도살, 도축 이후 문자 발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
헤르만 파르칭거 지음, 나유신 옮김 / 글항아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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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학자는 고고학자들이 단정적인 서술을 하는 것, 역사의 공백에 대해 너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을 경고한 적이 있다. 파르칭거는 그 경고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인물이다. 치밀한 증거들을 가지고, 선사시대의 공백을 맘대로 서술하지 않으며, 흥미롭게 전 세계를 오간다. 경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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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 박상영 에세이
박상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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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상처 입기 쉬운 상태를 드러내 보여주는 일은 또한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을 부여하는 원천이기도 하다.˝ 박상영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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