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소문집주
장지총 지음, 박태민 옮김 / 책밥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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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생님인데, 이런 책 작업을 완성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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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볼트 이야기 쏜살 문고
로베르트 발저 지음, 최가람 옮김 / 민음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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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저 책 중에 가장 좋다. 가장 짧지만 가장 여운 있다. 어쩌면 하인의 삶은 우리 모두의 삶과 같을 것이다. 늘 주의력을 요하면서 신속해야 하는 반면, 즐거움은 오후 네 시 마룻바닥에 비치는 한 줄기 햇살의 어른거림 같은 작은 것에서 찾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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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유령 - 폭력의 시대, 불가능의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W. G. 제발트 지음, 린 섀런 슈워츠 엮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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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면서 과감하고, 과거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미래를 안겨주는 제발트. 제발트를 탐독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비평과 질문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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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씨는 어디로 가세요?
유성원 지음 / 난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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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때마다 읽고 있다. 유일무이한 책. 삶이 저절로 문장이 된다. 육체는 정신이 되고. 가장 잘 살아내고 그래서 잘 쓰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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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 문학 강의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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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작가의 전범이 될 만한 책 읽기다. 작가가 읽는 방법은 일반 독자나 비평가가 읽는 방식과 다르다. 그들의 이야기는 훨씬 애정이 많고 실질적이며 유연하다. 그리고 읽어내는 포인트들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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