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무작위적 사건의 연속일까요?
아니면
초월적 질서의 지배를 받는 예정된 여로일까요?

산 같이 무거운 책이었어요.

스스로를 죽이는 것을 흔히 자살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죽을 줄 알고하는 행위를 자살행위라고 하구요.

사람들은 그 어떤 것들을 위해
스스로를 죽임니다.

신을 위해?
조국을 위해?
신념을 위해?
불의에 항거하기 위해?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죽임은
열사, 의사, 지사, 의인, 테러리스트, 개죽음..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떳떳하지 못한 꼬리자르기 졸장부의 찌질한 소란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발언의 자유를 얻기까지
수 많은 목숨들에게 우리 모두는 신세를
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의 죽음을 본 영국 언론인의 말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진정으로 부패한 자만이 부패와 함께 살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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