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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윤식.오인석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대국 일본을 ˝졸˝로 보는
나의 정서적 편견은
일본 정치가들의 역사의식에 대한 반발인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일본의 에도는 18세기에
인구가 100만에 육박하는
세계 5대도시 중에 하나였데요.
네델란드 상인들 말에 따르면
런던이나 파리처럼 지저분하지 않고 엄청 깨끗한 도시였다고하네요.
이런저런 일본에 대해서 모르는 것을
알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베네딕트 여사는
일본에 한번도 가보지 않고 이책을 썼고,
70년이 넘도록 일본문화를 이렇게 잘 설명한
책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학교다닐때 레포트로 독후감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위안부 할머니 등
제국주의자들의 여러가지 전쟁범죄로
일본문화에 대한 정서적 반감이 많지만
일본문화를 좀 고전적으로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