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못 보고 영화만 봤네요.로빈슨크로스의 우주 확장판 같았어요.˝아무도 없는 화성에서 광활한 지평선을 바라본다. 왜냐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대충 이런 대사가 마음에 남았네요.생명은 의지다는 어떤 시도 생각나고,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철학적 낭만도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