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바는 도박과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무책임한 늙은이로 보일 뿐입니다.20대에 읽었던 희랍인 조르바를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 알 수 없었습니다.이윤기 선생의 조르바를 다시 읽어보고 결론 내렸습니다.조르바는 젊어서 그 험한 이념과 민족 이데올로기로불지르고 사람을 죽이고 전쟁을 했지만이념의 노예가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생각의 틀을 벗어나 현실에 치열한 사람이되어서자유의 상징이 된것 같아요.자본이라는 새로운 괴물도 조르바의 자유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