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책은 항상 어려운 개념을 쉽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한다는 장점이 있어요.게다가 시대의식이라는 지식으로써 폼도 잡을 수 있구요.읽으면서 갈브레스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많이 느꼈어요. 경제사라는 점에서 주제와 소재가 비슷해서 그런가봅니다.하지만 유시민의 글이 미국 교수의 글보다 더 마음에 착 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