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한 마음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늘 초조한 당신을 위한 마음 치유 심리학 - 삶의 불안 속 평온한 길을 찾는 단단한 내면의 힘
판쥔쥐안 지음, 유연지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1월

이든서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늘 초조한 당신을 위한 마음 치유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어봤어요. 이 책의 저자 판쥔쥐안은 베이징사범대학 응용심리학과를 졸업한 사람으로, 심리상담사예요. 10년간의 현장 상담을 통해 여러 사례를 접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어요. 상담, 칼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요.

책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해주어요. 마음이 초조할 때 어떻게 하면 느긋하고 여유롭게 일상을 즐길 수 있는지 알려주어요. 어땠는지 간단히 서평 작성해볼게요.

불안 속 평온의 길을 찾고 싶다면 지금 가장 애독해야 할 책이라는 문구가 있어요. 정말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할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초조하거나 불안할 때 나를 돌아보면서 이 초조감과 불안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각 장마다 이렇게 소제목이 붙어있어서 내가 지금 필요한 부분을 바로 가서 읽을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 내용은 중압감이에요. 중압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지 1장에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중압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원인과 이 중압감을 어떻게 극복하고 나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큰 하나의 장 안에는 여러 개의 소주제가 있는데, 각 소주제의 마지막마다 해당 영역에서 이야기한 주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실제로 나에게 해주는 말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해요.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말을 알려주어서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이 부정적인 상황과 감정을 긍정적으로 이용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구체적인 말로 어떻게 말하고 생각해야 할지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내면의 힘 자가테스트와 내면의 힘을 채워주는 동기, 내면의 힘을 소모하는 요인을 적어볼 수 있는 양식이 있어요. 이 부록을 이용해서 나의 내면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테스트하고 나의 내면의 힘을 소모하고, 채워주는 일을 알 수 있어요. 나의 내면의 힘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아요. 두루뭉술하고 머리를 굴려서 이해해야하는 줄글 형태가 아니라 점수로 알 수 있는 도구들이라서 사용이 편해요.

구체적인 예시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내면의 힘 관리 도구를 주어서 실제로 활용하고 적용해보기 정말 좋아요. 심리학 전공 저자의 10년 심리상담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마음이 초조하고 괴로워서 도움이 필요할 때, 두루뭉술하고 떠다니는 것 같은 말들 말고 아니라 실제 예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원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사람들과 대화가 어려울 때 읽어보면 좋은 책

품격 있는 사람들의 말 습관 - 대화의 품격을 높이는 언어의 법칙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월

더페이지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과 소통하는 데 말이 정말 중요하죠. 일상에서는 글보다는 말로 소통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간의 관계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렇고 말로 소통하며 지내게 되는데요, 말을 하다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였는지 길을 잃고, 서로 오해도 생기고 그런 경우가 있죠.

품격있게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을 잘 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을 알게 되어서 한 번 읽어봤어요. 품격 있는 사람들의 말 습관이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 스쿤은 TEDx의 연사이고, 세계적 스피치 권위자예요.

말 잘하는 사람의 대화법 알아볼게요!

대화의 품격을 높이는 언어의 법칙이라는 슬로건이 적혀 있어요. 대화에서 상대방을 상처주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는 법을 읽어볼 수 있어요. 스피치 권위자인 저자의 실제 상황, 혹은 주변에서 있던 상황을 예시로 들면서 방법을 알려줘서 이해하기 편하고 쉽게 대화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읽기 편한 글자 배치와 그림 설명, 쉬운 단어 사용 등으로 품격 있는 사람들의 말 습관 저자는 대화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말했듯이 받아들이는 쪽이 받아들이기 쉬운 방법으로 책을 저술했어요.

맨 처음에 LANGUAGE라는 8글자로 소통의 법칙을 요약해주고, 이 법칙의 순서대로 책이 진행돼요. LANGAGE라는 글자에서 소통의 법칙을 생각해낸 것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어요. 간단한 영어 단어라서 기억하기도 쉽고, 책을 읽으면서도 맨 처음에 정리해줬던 부분이 생각나서 한 번 쭉 읽었을 뿐인데 저자가 말하는 대화의 법칙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간단한 단어를 이용해서 대화의 방법을 알려주는 예시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저자가 영미권 사람이다보니 영어 단어로 설명을 해주어서 영어단어를 잘 알면 더 이해하기 쉬운 책이예요.

책 중간중간에 대화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그림으로도 정리해주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쓰면 좋을지도 알려주어서 실제로 대화의 법칙을 사용해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줘요. 책이 쉽게 쓰여져 있어서 대화할 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의 대화에서 상대방이 기분이 나빠지거나 원하는 바가 전달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요. 대화를 하면서 긍정적인 면을 강조할 때, 부정적인 면을 강조할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청자에게는 어떤 느낌이 드는지도 설명을 해주어요. 말을 통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쉬운 예시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상호간 말로 하는 소통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말하는 법 뿐 아니라 듣는 법까지 설명되어 있어서 대화에서 말하기와 듣기까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에요. 말로하는 소통이 어려운 사람, 사람 간의 관계가 어려운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