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 -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가장 기상천외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매튜 카터 지음, 오지현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 매튜 카터는 24세 웨일스 출신 틱톡커로 MJC 매튜로 잘 알려져 있다.

지구환경과학 학사와 법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놀라운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작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 잡학상식1에 이어 더 풍부한 내용으로 독자에게 다가왔다.

세상 모든 것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잡학상식이 2권째 나왔다.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니 상식으로 기억하고 있어도 좋겠다.

읽다가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면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긴 내용이 아니라 짧은 시간에 짬을 내어 머리를 식히는데에도 유용하다.

목차를 살펴보면 지구와 우주, 대양, 지리, 인체, 역사, 동물,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중 흥미로운 부분은 우주이다.

이를테면 달이 예전에는 지구와 가까웠다가 점점 멀어지는 중이라는 슬픈 소식이다.

항상 그곳에 있을 거라는 우리의 믿음을 저버린다.

예전의 달은 지금보다 더 가까웠으니 어두운 밤을 더욱 밝게 비추어주는 소중한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달의 무늬도 아주 잘 보였을 것이다.

조금 낯선 부분은 동물 주제의 글이다.

잘 모르는 동물이 제법 많아서 일일이 사진을 찾아보며 읽어야 이해하기가 쉽다.

읽는 속도는 비록 느리지만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다.

각 장의 앞 부분에 잘 알려진 사실을 함께 다루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책을 펼쳐들고나면 어느 새인가 새로 알게 된 사실에 감탄하면서 읽게 된다.

글이 길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발한 내용을 알게 되는 짜릿함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몰두하게 된다.

지리 부분에서는 영국 미국을 비롯해 이웃나라 일본도 다루고 있어 반갑기도 하고 우6리 나라 이야기가 없어 아쉽기도 하다.

그중에 관심있는 분야를 택해 차례없이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보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 책 구성이 신선하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알아두면쓸데있는신잡학상식2 #매튜카터 #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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