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라고 하면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법이 현대인들에게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이 되었다.
추상적인 어려운 법률 용어보다는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씩 읽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만난 책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내용이다.
지은이 송도인은 변호사, 공인노무사, 법학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공인노무사 시험 합격 후 대기업 인사팀 등에서 근무하다 변호사가 되어 현재는 법무법인에서 노동, 행정, 소청, 산재 사건을 주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이 근로기준법에 신설되었다.
실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인해 신고를 한 사람도, 신고를 당한 사람도, 신고를 접수 받은 사람도 모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일이 많다.
미리 대비하기 위한 안내서이다.
실제 직장 내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때 무척 마음이 괴로울 것이다.
출근하는 시간이 무서워지고 출근 후에는 무슨 일을 당할까 전전긍긍하게 된다.
퇴근 시간을 기다리며 다음 날을 두려워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였을 때 그에 대한 대응 및 처리 방법을 알려준다.
피해근로자, 행위자, 회사 및 업무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