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이국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오랜 역사 만킁이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다소 생소했으나 해외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많은 시대가 되면서 좀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해양문화가 발달하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는 등 일찌기 바다와 세계와의 교륙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스페인은 무어인들이 점령하고 있던 곳이어서 곳곳에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섞여 있는 곳이다.
먼저 스페인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음식과 맥주, 와인, 축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하몽과 파에야,추로스 등은 비교적 우리 입맛에도 맞는 음식이라 무리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국토가 넓은만큼 수많은 문화유산이 가득하고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다.
다양한 기후로 따뜻한 남부와 겨울도 만날 수 있다.
보통은 항공편이 편리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된다.
소도시 위주의 여행을 위해서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유익하다.
교통비와 식비, 짐 등 여러 면에서 편리하기도 하다.
저자는 일단 항공편을 예약하고 가고 싶은 도시를 지도에 표시하는 것을 권한다.
먼저 마드리드부터 설명하고 있다.
스페인의 수도로 왕궁을 비롯하여 프라도 미술관과 대성당, 스페인광장 등 수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스페인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톨레도 구시가지와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알타리다 동굴 등을 중심으로 방문하는 것도 좋은 계획이다.
볼 거리가 많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근교 지방을 함께 여행하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문화의 중심지인 바르셀로나에 대한 설명이 빠져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