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지도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 적은 없다.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되었다.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을 다닐 때 지도를 참고로 해서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는 스마트폰 지도검색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 길찾기 등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에이든 여행지도 제작자들은 아날로그는 나쁘거나 불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들이다.
지도 한 장으로 준비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에 젖지 않는 돌가루로 만든 친환경 종이라고 하니 무척 신기하기도 하다.
또한 몇 번을 접었다 폈다해도 해지지 않는다니 실용적이다.
지도로 가보는 미리 영국런던 여행지도의 구성은 종이 상자를 열어보면서 만나게 된다.
영국 런던 지도와 런던 근교 지도 2장과 소책자, travel note,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에는 그 지역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깨알같이 함께 볼 수 있어 가이드북과 인터넷 없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소책자에는 런던 지역별 지도를 부분적으로 볼수 있게 한다.
travel note에는 런던 주요지역 중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하고 메모할 수 있다.
수 많은 볼거리를 찾아보고 이동거리를 감안하여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도 찾는다.
또한 독자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적지 보다는 런던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을 발견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자신이 방문한 곳을 중심으로 기록을 남기면서 더욱 기억 속에 남는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두꺼운 책자에서 벗어나 지도를 보면서 런던 거리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