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유럽문명이 시작된 곳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요 무대이다.
신화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사람들에게 신비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일부 여행자들에게 여행을 하면서 볼 것이 없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 곳이다.
서유럽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과거 동유럽과 가까운 관계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여행을 하기 전에 미리 정보를 알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그리스는 발칸 반도의 끝에 자리잡고 있고 수 많은 섬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기차와 비행기, 페리로 이동수단을 달리하며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테네에서 만나는 수많은 신화의 유적과 유물을 비롯하여 산토리니의 푸른 바다, 오래 전 문명이 시작된 크레타 섬등이 볼거리가 많다.
그리스의 사계절은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온화하고 여름에도 햇빛은 강하지만 건조하여 무덥지는 않다.
여행자들이 다니기 위험하지 않고 볼거리가 많아 매력적인 곳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여행지는 첫 번째로 아테네이다.
신화로 만난 많은 신들을 도보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역사적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으로 사람들을 매혹하게 한다.
펠로폰네소스의 관문인 시시포스의 코맅토스는 입구에 있는 운하로도 유명한 곳이다.
델피에서는 아폴론과 관련되는 수 많은 고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푸른 바다와 더불어 하얀 집이 어우러지는 산토리니는 말이 필요없는 휴양지이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꿈꾸는 곳이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바라보는 환상적인 경치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한다.
메테오라는 수도원이 남아있는 곳으로 기암괴석과 어우려져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곳이다.
미코노스 섬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환상적인 비치를 경험할 수 있다.
책에서는 그리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역사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숙소 정보와 축제, 그리스 먹거리와 카페 등 많은 조언을 통해 여행에 도움을 준다.
서양문명이 시작된 그리스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일단은 아테네로 떠나보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생기는 매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