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우뤄치안 지음, 이서연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우뤄치안'은 대만 국립 정치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IBM, HP, Microsoft 등에서 근무했다.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매력이 있는 내용으로 독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불교에서 가장 유명한 반야심경을 해석하고 있는 책이다.

예전에 반야심경 본문을 읽어보고 소리내어 낭독해 본 적도 있다.

그러나 그 뜻을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독자에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내용이다.

많은 깨달음을 주는 내용으로 매일 필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되새기면 좋겠다.

책의 앞 부분에는 반야심경 원문을 싣고 있다.

절에서 법회를 할 때 함께 소리내어 읽기도 하는 부분이다.

뜻을 모르고 그냥 읽는 것으로 내용을 잘 모르니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다.

그 다음으로는 저자가 반야심경의 본문을 해석하여 깨달음을 얻게 한다.

본문의 내용은 크게 '신을 사랑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하여, 인생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눈,

인생은 무상한 게 정상이다. 가장 용감한 자신과 만나는 축복을 누려라'라는 네 가지 부분으로 되어 있다.

저자는 소제목을 통해 자신이 독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를 해준다.

마음이 힘들 때 읽어보고 많은 힘을 주는 글이다.

'항상 트집을 잡고나 괴롭히거나 배신하는 사람은 귀인일 수 있다.

그들은 당신의 용기와 의지를 단련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보낸 천사일 수 있다. (77쪽)

생각을 다르게 하면 또다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구절이다.

종교는 사람의 불안을 잠재워주는 힘이 있다.

이런 좋은 글귀를 되새기며 성장하게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원문에 대한 해석과 필사를 위한 부분도 싣고 있다.

산사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늘 느낀다.

맑은 공기와 함께 고요한 산의 정취가 먼저 다가온다.

이런 마음으로 읽고 마음에 새기면 더욱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차분하게 읽고 자신에게 도움되는 부분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