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에 대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야기이다.
노화하지 않고 오랫동안 생명을 유지하려는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기적같은 이야기이다.
또한 질병에 대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중요한 줄기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10대를 위한 책이라 가독성이 뛰어나다.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예전에 배웠던 세포의 구성과 수정란의 변화 등 첫 부분은 복습을 하는 기분으로 읽게 된다.
각 장 마지막 부분에 있는 '꼭꼭 씹어 생각정리하기'는 단원을 마무리하며 생각할 점을 일깨운다.
독자에게 앞의 내용을 통해 더 발전적으로 생각을 할 계기를 마련해준다.
줄기세포는 사람들을 희귀난치병으로부터 벗어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는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이미 다 자란 세포를 역분화하여 줄기세포로 만느는 방법을 사용한다.
현재는 여러 방법으로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단계이다.
줄기세포로 재생의학분야에 응용하는 것은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또한 신경계 질병과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이용되는 기술이라니 발전이 놀랍다.
탈모와 노화에도 유용한 연구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충북 오성에 줄기세포은행을 개소하였다.
환자에게 맞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길이 멀지 않았다.
복제의 역사는 식물로부터 시작하여 복제 양 '둘리'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동물을 이용한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다.
머지않아 인간복제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기술 발전은 놀라울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면에 가지고 있는 윤리적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