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스타민 증후군 - 현대인 생활의 병
김상만 외 지음 / 아침사과 / 2022년 1월
평점 :
대한 기능의학회에서 펴낸 히스타민증후군에 대한 책이다.
책의 뒷표지에 히스타민증후군에 대한 증상을 체크해보게 되어있다.
건강검진을 받아서 이상이 없다고 나타나도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의심을 해봐야 된다고 한다.
주저자인 김상만 원장의 임상 경험과 노력에 더해 동료 의사들의 논의로 펴내게 되었다.
히스타민은 인체를 외부인자로부터 보호하는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질소화합물이다.
어떤 원인으로 히스타민의 작용이 과잉되어 늘 함께 나타나는 증상을 히스타민 증후군이라고 한다.
저자도 처음에는 처방을 몰라 각 증상에 따른 처방을 하다가 알게된 사실이라고 한다.
개정증보판이라고하지만 독자에게는 새로운 정보를 주는 소중한 내용이다.
그 증상이 광범위하여 놀랍다
쉽지않은 이론적 용어는 박스형태로 따로 설명하고 그림자료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작동하는 원리과 그 치료까지 많은 것을 알려준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먼저 히스타민증후군에 대해 독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히스타민의 대사와 진단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다.
다름으로 히스타민증후군 치료에 대한 설명이다.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히스타민을 줄이고 염증을 줄이는 식사요법을 알려준다.
컬러푸드를 많이 섭취하고 각국의 전통적인 보양요리도 소개하고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강에 좋지않은 음식이라고 알게 된다.
적절한 치료와 영양, 적절한 운동을 통해 증상을 낮추고 관리하게 한다.
스트레스 또한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자극이다.
항히스타민제의 분류와 처방을 통한 치료도 있다.
그러나 그 약제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히스타민증후군 증상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무조건적인 증상치료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




다.
항히스타민 약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 나의 경우에는 운동과 식품, 다른 약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무척 유익한 독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