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맡에 두고 아침에 일어날 때나 힘든 하루를 마치고 읽어보면 좋을 듯한 마음이 평온해지는 내용이다.
늘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기운이 저조할 때 읽으면 누군가 내 옆에서 마음을 위로해주기 위해 소근거리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연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오래도록 옆에 두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벌써 11월이 막바지에 이르러 다이어리를 준비할 시즌이 돌아왔다.
만년 일력이라 연도와 요일은 없으나 기념일과 국경일은 표시가 되어있어 날짜를 참고할 수 있다.
거의 2년 동안이나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우울한 시기이다.
모임을 하기에도 지인을 만나기에도 쉽지 않은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평소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지는 건 어떨까?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드리면 아주 기억에 남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