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기발한 생각과 업적을 보면 모두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알고보면 수많은 실패와 반대 이론을 거쳐서 하나의 이론을 증명하고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저자 양웬예는 중국 란저우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화중과학기술대학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천재 과학자들에게도 많은 실패가 있었으나 이것을 새로운 도약으로 발전시겼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책은 초판에 이은 2020년 개정판으로 중국 교육부 공인, 전국 독서교육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과학에는 가설이론과 실제 증명이 있다
이런 것들이 모여 새로운 법칙이 성립하는 것이다.
저명한 과학자에게도 예외가 없다.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하기도 하고 오류를 통해 새로운 이론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만함으로 부정하여도 진실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 시대에는 맞는 이론이라하더라도 후대의 과학자가 바로잡아가는 것이 과학자의 예고된 숙명이다
어떤 일에든 그것에 대한 실패가 주어진다
노력하는 천재의 필요성이 중요한 이유이다.
인류가 계속해서 발전해 온 것이 이런 개척정신이 바탕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저자의 폭넓은 지식과 설명이 그리 쉽지 않은 이론임에도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오는 것이 특징이다.
천문학자와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의 숨겨진 실패의 이야기는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이야기꾼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