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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 아이들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4
프랑수아즈 제 지음, 최정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2년 4월
평점 :
청소년들은 밝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이고, 어른들은 넉넉한 품으로 감싸준다는 통념에서 벗어난 충격적인 책. 착취하고 학대하는 어른들 틈에서도 아이들은 자란다. 그들이 자라나는 과정에 동참하면서 독자들도 시나브로 강해진다. 지하세계로 표상되는 끔찍한 디스토피아를 핍진하게 다룸으로써 우리가 소망하는 유토피아의 세계를 또렷하게 제시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