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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작가님의 눈송이는 제목처럼 가볍게 읽힙니다. 어려운 단어도 나오지 않습니다. 머리굴려가며 추리하지 않아도 되고, 굳이 공책에 인물관계도를 그려보지 않아도 됩니다..ㅋㅋ(저만 이런가요..) 근데 마지막 장을 덮고나면 묵직한게 꽉- 자리잡으니 참 신기한 일이지요.. 이 책은 아름다운 여섯 이야기가 한데 담겨있는데요.. 그게 또 절묘하게 이어집니다. 외로운 저에게 더 외로운 화자들이 위로로 다가와 주었음을 실감하는 동시에.. 한편으론 고독에 몸서리 칠만큼 시리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근데 성장통이 그냥 오는건 아니잖아요 아픈만큼 성숙해지길 기대해보는거죠 외로운 사람들 모두 외로움을 즐길줄알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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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A507397985 이 책에 실린 11편의 동화중에서 제가 읽어본거라고는 플랜더스의 개, 어린왕자, 빨간머리앤 정도입니다...다 커서 본 레미제라블이 동화인것도 지금 알았네요.. 플랜더스의 개는 어린 제가 정말 좋아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책으로도 보고 만화로도 꼭꼭 챙겨봤었죠. 우리 세상도 넬로와 파트라슈가 살던 세상과 다르지 않다는 소제목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둘은 세상 둘도 없는 친구사이였죠. 가족과도 같기도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자랐습니다..다시 그들을 만나보고싶네요 15소년 표류기 이야기도 궁금합니다..이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맘에들면 늦게나마 동화책을 다시 읽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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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 남자와 함께하기로 결정한 당신에게, 개정판
남인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개정판인데 표시가 안되어있네요 예약구매까지 하라그러고 난 읽고도 순간적으로 신간인줄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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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친화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연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폐기물들을 다 감당하는 것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기때문에 개인과 기업이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의 기원은 자연입니다. 모든게 자연으로부터 탄생했지만 우주라는 거대한 자연 속에서 오롯이 존재하고 있는 우리가 지구를 보존하는데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를 판입니다만 지금 이 순간에도 피어나는 많은 것들은 꽃이 아니라 플라스틱입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인간이 삶을 구성하는데에 필수적인 것들의 시작과 끝은 자연, 자연은 그 자체로 충분하고 완벽한 것일진대 탐욕에 앞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다보니 아주 공허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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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작정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 - 후회 없는 결혼을 꿈꾸는 여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
남인숙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후회없는 결혼을 하고싶은 여자들을 위한 괜찮은 지침서입니다 무엇보다 결혼 15년차인 저자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쓴글이라 더 믿음직스럽고 생각하면 할수록 어렵고 답이없는것같은 질문에도 명쾌한 해답이 될만한 것들을 제시해서 다른 자기계발서들에 비해 설득력있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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